“올해 HOT 외식트렌드는?”
올해, 외식업계는 힐링·복고·홈메이드·스마트폰 마케팅에 주목해야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지난해 외식트렌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외식소비 행태는 소비의 양극화, 불황, 합리적 가격, 테이크 아웃, 1~2인 가구 증가 등의 이슈가 중심축을 이루며, 유기농?친환경·저염식 등 건강지향적 소비가 강세였다.최근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웰빙을 거쳐 “힐링”이라는 개념이 대두, 소비자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까지 아우르는 소비문화가 형성되었다.외식업계에서 ‘힐링’이란 좋은 음식을 좋은 조리법을 이용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으며, 즉 가격이 비싸더라도 저염분,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음식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음미하는 식문화로 웰빙-슬로우 푸드와도 일맥상통한다. 전문가들은 전통 산나물, 청국장 등 한국의 건강식이 올해 힐링 메뉴로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앞으로 외식업계는 힐링 Story가 있는 메뉴개발과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힐링’트렌드와 함께 ‘홈메이드 푸드’가 올해 주요 외식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홈메이드‘란 말 그대로 집에서 만든 음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