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티우유 움직임이 갈수록 거세져 낙농축산업계의 근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학적 근거와 사실을 바탕으로 안티움직임에 체계적으로 대처할 전문학술포럼인 ‘우유사랑 과학포럼’이 공식출범했다.지난 29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낙농영양학계전문가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안티우유에 맞설 학술분야 특별위원회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IDF Korea 특별기구로 ‘우유사랑 과학포럼’을 구성키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특별위원회의 명칭을 ‘우유사랑 과학포럼’으로, 초대위원장에 연세대학교 윤성식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한편, IDF등 국제기구와의 신속한 공조와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잘못된 정보과 기사에 단호히 대처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특히, 참석자들은 향후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논의했는데, 우선, 최근 언론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안티우유관련 메시지나 기사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진흥회내에 상시모니터링반을 운영하여 포럼 위원들에게 전달하고, 위원들은 과학적 근거와 사실증거를 바탕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응자료를 작성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또, 가장 빈번히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에서는 원유수급 안정과 사회공헌을 위한 ‘국민건강 우유사랑 나눔 캠페인’을 금년 12월말까지 전개한다.우유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12년 만에 분유 재고량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하고 있으며, 제품을 만들고 남은 우유가 넘쳐나 우유업체들은 분유를 헐값에 처분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이러한 낙농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축산경제를 중심으로 범 낙농업계차원에서 추진하는 ‘국민건강 우유사랑 나눔 캠페인’은 우유 소비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우유를 기부하는 형태로 추진되며 개인과 단체 역시 참여 가능하다. 개인은 한 사람에게 한 달간 우유를 제공할 수 있는 금액인 2만5천원 1계좌 이상 참여가 가능한다.또한 기업체, 낙농관련조합, 유업체 등 관련업체는 분유 또는 현금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등 자선 단체를 통해 빈곤국 구호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농협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낙농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소외된 이웃과 빈곤국 구호활동 지원을 통해 상생의 나눔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밝혔다.한편, ‘국민건강 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