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소비자가격 전년 1월 대비 25% 상승 부위별 소비 불균형으로 가격 왜곡현상 심화 “소비 저조한 저지방부위 소비 진작대책 필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최근 돼지고기의 소비자가격 상승률이 높아졌지만 정작 산지가격은 폭락해 한돈 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kg당 평균 21,130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기준)으로 16,900원이었던 전년 1월 대비 25% 상승했다. 하지만 산지가격은 kg당 3,664원(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기준)으로 3년 전부터 여전히 생산원가인 4,200원에 못 미치는 3천원 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가격 왜곡 현상은 돼지고기 부위 별 소비 불균형에서 발생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긴급생활자금이 지원되며 삼겹살, 목살 등 구이용 고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등심, 다릿살 등의 저지방 부위에 대한 소비가 저조해 재고가 쌓이며 산지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중단과 외식소비 감소로 저지방 부위의 재고가 더욱 많이 쌓이면서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9월 24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면담, 돼지 수급 및 가격안정과 관련한 한돈협회의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축산업의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태식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돼지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등심, 안심, 뒷다리살 등 저지방부위의 재고가 급증하고 있어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태식 회장은 먼저, 농협 측에 2020년 하반기 및 20201년도 국방부 군 급식 물량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납물량이 당해연도 20%까지 증량이 가능한 만큼 전국 각 지역축협의 군납 물량 확대를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 2020년 상반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지지 못해 진행되고 있는 각 도별 ‘학생가정 꾸러미’사업에 한돈 소비확대를 요청했다. 서울, 경기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농협몰 상품권을 지원하는 만큼 농협몰내 한돈 가격 인하 등 한돈소비 확대방안도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셋째, 농협 공영홈쇼핑 한돈 관련 상생방송의 황금시간대 편성과 함께 판매수수료를 기존 8%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삼겹살데이(3월 3일)에 즐기기 좋은 돼지고기 저지방 구이용 부위를 소개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돼지고기 평균 소비량은 용도별로 구이용이 10.44kg(46.2%)으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주물럭 5.43kg(24..0%), 수육·보쌈 3.64kg(16.1%), 조림·볶음 2.92kg(12.9%), 기타 0.17kg(0.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구이용 부위로 삼겹살과 목심을 꼽아 특정 부위를 선호하는 쏠림 현상은 여전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부위는 돼지 앞다리의 ‘꾸리살’, ‘부채살’, ‘주걱살’과 뒷다리의 ‘홍두깨살’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균형소비를 위해 저지방 구이용으로 발굴한 부위다. 각 부위로 구이를 한 후 육질과 맛을 평가한 결과, 고기를 씹을 때 육즙이 풍부하고 연도(부드러운 정도)가 뛰어났다. 특히 부채살은 연도 9.28점으로 가장 연하고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홍두깨살은 전체적인 맛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꾸리살’은 841g, ‘부채살’은 758g, ‘주걱살’은 1,009g, ‘홍두깨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설날을 앞두고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저지방부위를 이용한 이색 돼지고기 요리를 소개했다. 돼지고기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양질의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저지방 부위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무기질이 풍부하다. 특히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한돈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은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돼지고기를 더욱 저렴한 값에 즐길수 있다. ■ 담백하게 즐기는 ‘두부돼지고기볶음’ ○ 재료: - 돼지고기(뒷다리부위) 200g, 두부(큰 것) 1모, 부추(또는 무순, 새싹) 100g, 육수 1/2컵, 식용유 적당량 - 밑간양념 : 간장 1작은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생강즙 1작은술 -양념장 : 토마토케첩 3큰술, 청주 2큰술, 마늘 1큰술, 굴소스 2큰술, 소금 약간,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녹말물(녹말 1작은술, 물 1/2컵) 1큰술 ○ 만드는 법 1. 두부는 탄력이 생기도록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는다. 2. 돼지고기는 기름기를 때어낸 후 핏물을 빼고 곱게 다져 밑간양념을 넣고
소비자가 구입하는 소고기 원산지는 국산 59.3%로 수입육 40.7% 보다 높게 나타났다.한우가격이 오를경우‘수입산 소고기 구입’ 50.0%, ‘비싸도 한우를 구입’ 30.4%, ‘다른 고기류 대체 구입 및 구입을 하지 않음’ 19.6%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저지방 부위 숙성육을 구입하고 싶다는 답변은 42.9%로, 고기를 자주 먹는 소비자일수록 구입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1일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소고기에 대한 소비 실태와 인식 변화를 조사해 발표했다. 우선 가정 내 소비에서 전년 대비 소고기 소비량이 늘어난 경우는 34.8%, 줄어든 경우는 26.8%이고, 가정 외 외식에서 전년 대비 소고기 소비량이 증가한 경우는 22.0%, 감소는 25.6%로 나타났다. 가정 내 소비는 소고기 소비량 변화 이유로 식생활 습관이 달라졌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가정 외 외식은 경제적 여건이 달라졌기 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소비자가 구입하는 소고기 원산지는 국산(59.3%)이 수입(40.7%) 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우 가격이 오를 경우, 구매 행동에서는 ‘수입산 소고기 구입’ 50.0%, ‘비싸도 한우를 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저지방 부위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축산연구개발 방향 설정을 위해 14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173개가 응모돼 이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173개의 아이디어 중 제품개발 134건, 품질개선 10건, 조리법 26건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공모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돼지고기 저지방부위로 더 즐거운 캠핑’(최예람, 여·21)은 늘어나는 캠핑 족에 맞춘 저지방 부위 캠핑고기 팩을 소개했다.캠핑고기 팩은 캠핑을 하며 간단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심과 꾸리살, 부채살, 등심, 주걱살, 홍두깨살 등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와 고기를 끼울 수 있는 꼬치, 소스, 버섯, 야채, 단호박, 젓가락 등을 한 팩에 넣어 판매하자는 아이디어로 캠핑 족들은 이 캠핑고기 팩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우수상으로 선정된 ‘비선호 부위의 희망은 훈제햄에 있다’(이현우, 남·24)는 저지방 부위를 이용 훈제햄을 만들면 고기 누린내를 잡을 수 있으며 맛이 좋아지고 보존기간도 늘어난다고 소개했다.특히, 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