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5일 올해 10월말 개소 예정인 경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조성 예정지에서 ㈜한화솔루션(대표이사 이구영)과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과 ㈜한화솔루션 이구영 대표이사 간에 체결되었으며, 양기관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조성될 스마트팜 비닐온실 상부에 국내 최초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하여 자가 발전 전기를 활용한 저탄소 스마트팜을 구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영농형 태양광 등을 활용한 농가수익모델 발굴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확대 지원 ▶저탄소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등의 분야에서도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 협력해 주신 한화솔루션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과 청년·창업농 지원 등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는 “농협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큐셀의 태양광 기술이 농업기술 혁신에 활용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새로운 농업 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추진 중인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서울시내 84만 초·중·고교생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 급식과 연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전개 등 ESG실천문화 확산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공공급식 활성화 ▲미래세대의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교육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공사는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은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로컬푸드’ 식단 구성 ▲소비단계에서 ‘잔반 없는 식사’로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9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갖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목표로 캠페인 확산에 나서고 있으며, 이
사전 예방적 방역체계 제도화·귀농귀촌인 포용성 제고 농업 전반 디지털화 통한 성장동력 확보 노력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핵심 추진과제로 ▲식량안보 기반 구축 및 자율적 수급안정체계 정착 ▲사전 예방적 방역체계 제도화 ▲농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귀농귀촌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농업·농촌의 포용성 제고 ▲농업·농촌 탄소 중립 및 기후변화 적응에 적극 대처 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21년 농식품부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핵심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전환과 지역뉴딜로 새로운 농업·농촌의 시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2021년 수급불안, 가축질병 등 고질적 농정현안 해결을 통해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회복에 주력하면서,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맞게 농업 구조를 전환하고, 농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 식량안보 기반 구축 및 자율적 수급안정체계 정착 식량안보 기반인 우량농지 확보와 주요 곡물 자급기반을 확충한다. 우선, 농지원부 정비를 연내 마무리하고, 소유자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관할 행정청을 변경하여 농지원부 관리를 체계화한다. 임대차 시 농지원부 신고 의무화, 상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인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중이다. 대상농가는 유기농, 무농약 또는 GAP 인증을 사전 취득하고, 저 탄소 농업기술(풋거름 작물재배·다겹보온커튼·수막재배 등으로 비료, 유류, 전기 등의 영농자재 사용량을 절감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이며, 대상품목은 식량·특용·채소·과수 등 51개 품목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등기) 또는 팩스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 참여농가로 선정된 농가는 ‘인증신청 - 인증보고서 작성 - 인증심사’에 이르는 인증의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 수수료 및 인증심사 비용을 국고 지원받게 되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고, 심의를 거쳐 12월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환경에 대한 국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인증을 취득하려는 농업인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재단은 작년 상·하반기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