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16일 경남 지역의 사과 산지인 밀양시 관내 사과재배 농가, 농산물유통센터(APC) 및 하나로유통 영남농산물물류센터 등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와 함께 장철훈 대표이사는 사과 재배 농업인, 관내 산지농협 조합장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태풍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업인과 산지농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철훈 대표이사는“최근 기상재해로 농가들은 큰 피해를 입었고, 추석을 앞두고 주요 과일과 채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불안이 심화되고 있다”면서,“추석기간 중 공급 확대, 특별판매 등을 통해 농업인은 제 값을 받고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이8일 국립축산과학원을 방문하여 직원과의 현장간담회를 실시하였다.이 자리에서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의 핵심과제 추진현황, 주요연구성과 보고에 이어 동물생명공학 실험실, 가축대사와 섬유질 배합사료 개발, 축산분뇨바이오가스화(SCB-M) 연구동 등 연구 현장을 시찰하였다.이 청장은 자연경관 연계 산지축산 활성화 기술, 사료값 인상에 따른 사료비 절감기술, 축산의 가장 큰 이슈인 가축분뇨 자원화, 종자주권 확보를 위한 국산 종축 개발, 축산업의 6차 산업 육성, 특수 목적견 복제, 기관간 융복합을 위한 축산분야 경쟁력 제고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연구를 당부하였다.이 청장은 “축산에서 가장 큰 문제인 가축질병과 분뇨처리,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 등 중요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원장을 중심으로 합심협력하여 연구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