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5.5℃
  • 구름조금서울 2.2℃
  • 구름많음대전 -0.3℃
  • 구름많음대구 0.5℃
  • 구름많음울산 3.0℃
  • 구름많음광주 2.8℃
  • 구름조금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1.0℃
  • 구름많음제주 6.5℃
  • 구름조금강화 0.2℃
  • 구름조금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2.9℃
  • 흐림강진군 0.1℃
  • 구름많음경주시 1.2℃
  • 구름조금거제 2.9℃
기상청 제공

한우

농진청, 8일 '지역특화 축종의 발전전략' 심포지엄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8일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센터에서 한국동물자원과학회 동물유전육종연구회(회장 이정규 경상대 교수)와 함께 ‘지역특화 축종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오랫동안 사육하기는 했으나 한우, 젖소, 돼지, 닭 등과 비교해 발전이 덜 된 칡소, 제주흑우, 유산양, 흑염소 네 축종을 선정, 각 축종의 현황과 발전전략을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칡소, 제주흑우, 유산양, 흑염소와 관련한 발표는 국립축산과학원 최연호 박사, 제주축산진흥원 김경원 과장, 최정원 유산양농가, 국립축산과학원 김명직 박사가 각각 연사로 나선다. 

 칡소, 제주흑우, 유산양은 오랫동안 사육되기는 하였으나 두수가 크게 늘지 않고 있으며, 흑염소는 사육두수에 비하여 학계와 연구소의 연구와 사육체계가 부족한 편이다.

심포지엄 종합토의의 토론자로 홍재경 전국칡소 협의회장, 김권호 제주흑우 전문농장, 국립축산과학원 이현준 박사, 전남대학교 이지웅 교수 등이 나와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동물유전육종연구회장 이정규 경상대학교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칡소, 제주흑우, 유산양, 흑염소 등이 축산의 주요축종으로 발전해 축산농가는 새로운 소득원을 찾고 국민은 다양한 축산물을 소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문의는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이승수 연구사(041-580-3358)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