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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인들의 수리 불편 해소 및 적기 영농을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는 농업인의 트랙터, 콤바인, 곡물건조기 등 가을철 농기계 수리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봄·가을철 2차례 실시해 오고 있다.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순회수리봉사 기간 동안 점검·수리비는 무료로 하고,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로 안내하여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리봉사시에는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농업인이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를 통해 전국 순회수리봉사 일정을 8월 18일부터 농업인들에게 충분히 알렸다.

7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 신흥기업사, 한성티앤아이)로 구성된 순회수리봉사반은 산간 오지 지역 부터 우선적으로 농기계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60대의 수리용 차량과 90명의 전문수리기사로 60개반을 편성하여 134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지원활동을 펼친다.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하여 농업인들의 자체수리 능력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편, 순회수리봉사반은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농기계 점검·정비의 습관화, 안전화 등 작업 복장 착용, 농작업시 2시간마다 10∼20분간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등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인이 안전수칙에 따라 농기계를 신중히 조작하고,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음주운전금지 등 교통법규를 충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특별 안전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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