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2.9℃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5.1℃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낙농

낙농체험목장, 6차산업화 전도사 역할 할듯

신청 목장 16개소 모두 사업자 선정…판로개척 등 정부지원 수혜가능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분야 6차산업화 사업자 상반기 선정 결과, 낙농진흥회의 체험목장들이 대거 포함됨에 따라 6차산업 활성화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을 신청한 목장은 상반기 모두 16개소로 무난히 심사를 통과했다.

하반기 신청목장 9개소까지 모두 인증될 경우 낙농진흥회 인증 낙농체험목장 25개소가 6차산업화 예비인증 사업자로 선정된다.

그간 성공한 농촌체험으로 자리 잡은 낙농체험목장은 1차산업인 원유생산, 2차산업인 목장형유가공, 3차산업인 낙농체험 프로그램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6차산업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도하고 있는 6차산업화는 농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생산위주의 농업에서 가공과 유통, 관광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우수 경영체를 선정·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사업자 예비인증제를 도입·운영키로 하고 올해 300개소, 2017년까지 1천개소를 인증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창업자금 지원, 시제품 생산과 창업코칭을 위한 컨설팅, 제품 판매를 위한 유통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이 주어진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6차산업화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낙농진흥회 인증 체험목장들이 6차산업화 사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