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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돼지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하려면 온도·습도 맞춰야

농진청, 온도와 습도 관리 중요… 알맞은 사육면적 제공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돼지의 생리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양관리 방법을 제시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돼지는 다른 가축에 비해 땀샘이 덜 발달한데다 지방층이 두껍다. 또한, 몸 안에서 발생한 대사열을 밖으로 내보내는 능력이 떨어져 여름철 고온스트레스에 매우 약하다.

돼지에게 쾌적한 사육환경을 제공하려면 온도뿐 아니라 습도도 확인해야 한다. 열량지수가 1,800 이상일 때 생산성 피해가 발생하므로 돼지가 쾌적함을 느끼는 수준(900THI∼1,300THI)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낮은 수태율을 개선하기 위해 종부(교배)는 되도록 서늘한 아침·저녁에 실시하고, 고온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냉풍기를 설치한다.
기온 상승으로 식욕부진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양질의 사료 공급이 필요하다. 특히, 젖 뗀 어미돼지(포유모돈)는 사료에 지방을 3.8% 첨가(1톤당 대두유 38kg)하고 주는 횟수를 늘리며,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시원한 물방울을 돼지의 목과 어깨사이에 한 방울씩 떨어뜨려 주는 점적관수 방법을 이용하면 돼지의 체열을 효과적으로 발산할 수 있다.
환경이 좋지 않고 밀도가 높은 공간에서 사육하면 발육저하와 폐사율이 증가하므로 알맞은 사육면적을 제공한다.

시설 관리도 중요하다. 사료빈(사료통) 내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복사열의 반사·차단 효과가 뛰어난 세라믹 소재의 단열 도료를 외부에 칠하거나, 차단막을 설치하면 좋다.
돼지우리 내부는 온도·습도가 높아 병원성 미생물이 증식하기 쉬우므로 항상 사료급이조(먹이통)와 급수조(물통)를 청결하게 관리한다.

농촌진흥청 박준철 양돈과장은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돼지의 생산성 저하를 막으려면 충분한 영양소 공급과 함께 환기관리, 온도·습도 관리, 사육면적 관리, 사료급이·음수급이기의 청결상태 유지 등 최적의 사육환경 조성이 꼭 필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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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최강 한파’, 농작물 언 피해·저온피해 철저 대비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일부터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최강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 동해(언 피해), 농업시설물 저온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농업인의 한랭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연초 한파 이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일부 작물은 생육 재개와 수분 함량이 증가한 상태라 한파가 지속될 경우, 언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 또한,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서릿발 발생과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아울러 농업시설물 수도 배관의 결빙·파손 위험에 대비해 계량기·배관 보온 조치를 강화하고,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시설작물= 열풍기 등 난방기 작동 중 과열, 정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고체연료를 확보한다. 보온커튼, 이중피복, 난방시설 등을 활용해 작물별 적정 최저온도를 유지하고, 낮 시간대 시설 내부 온도가 오르면 환기해 온도 편차를 줄인다. △노지 월동작물= 마늘·양파, 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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