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3.5℃
  • 흐림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4.7℃
  • 구름많음대전 8.1℃
  • 흐림대구 6.2℃
  • 흐림울산 8.8℃
  • 구름많음광주 8.7℃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11.5℃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4.9℃
  • 흐림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7.5℃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AI 차단방역 ‘오리 자율방역단’ 운영

오리협회, 16일 전남 영암에서 발대식 개최

오리 사육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오리자율방역단을 운영키로 했다.


(사)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최근 AI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오리생산지인 전남(나주, 영암)지역의 오리 사육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오리 자율방역단(단장 마광하, 광주·전남도지회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16일 전남 영암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율방역단 운영을 위해 나주시청 및 영암군청, 영암축협에서는 방역단 운영에 필요한 차량과 소독약품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 농협중앙회에서는 방역현장에 생석회를 지원하고 오리 계열업체에서는 차량운행을 위한 유류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인건비의 경우 오리농가들이 무료 봉사키로 하였다.

 

협회는 “AI 확산방지를 위한 오리 자율방역단의 헌신적인 방역활동으로 빠른 시일내에 AI가 종식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 기관 및 단체, 계열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