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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AI 피해농가 재해자금 500억원 추가지원

1·2차 300억원 이어 총 800억원…피해농가 전방위 지원

농협(회장 김병원)은 AI 발생에 따른 방역활동 및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500억원의 재해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농협의 AI 농가 지원액은 작년 11월 100억원(1차), 12월 200억원(2차)에 이어 총 800억원이다. 


이번 재해자금은 AI관련 살처분 농가 관할 축협(43개소)을 통해 1년간 금융자금(이차보전) 형식으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농협은 AI 피해 농가의 재입식을 적극 지원하고 농가 사육두수 감소에 따른 축협 경제사업 위축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국 공동방제단에 방역물품 및 소요비용을 지원하여 AI의 추가 발병을 억제하고 양계농가 자체의 소독활동을 강화하는 데에도 이번 자금지원이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원 회장은 “재해자금 지원을 통해 AI 피해농가 재건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AI 조기종식과 농가 지원을 위한 범농협 차원의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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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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