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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 창립총회 개최

농협, 전국 중년여성농업인 CEO 농업·농촌 발전위해 모여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의 중년여성농업인 CEO 160명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중년여성 농업인CEO 중앙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성공한 중년 여성농업인들의 성공 사례를 젊은이들에게 전파하고, 농업·농촌에 젊은 세대들이 모여 세대 간 화합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여성농업인들 간 정보공유 및 벤치마킹 등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상품 고품질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은 ▲공정생산을 통한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생산·유통으로 농가소득 증대 ▲공정소비를 위한 생산지에서의 농산물 소비자교육 및 청소년 농업교육 ▲공정여행자를 위해 이야기가 있는 농촌체험을 통한 활기찬 농촌 만들기를 사업 목적으로 설정하고,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신장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농촌지역 후계자 양성에 힘쓸 것을 다짐하였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는 리더십을 갖춘 여성 지도자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중년여성농업인 CEO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열정과 노력이 예비 농업인들에게도 전해져 우리 농업과 농촌으로 모여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전국 농산물 유통매장을 활용하여 생산 농산물 판매 및 홍보에 힘쓰고,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며, 향후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종합소통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중년여성농업인CEO연합회 이현주 회장은 “가족을 품어주는 가장 따뜻한 존재인 어머니의 마음으로 건강한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고 농업에 뜻이 있는 젊은 세대들의 멘토 역할과 농가소득 5천만원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계 각층의 농업관련 단체와 전문가, 청년여성농업인들이 참석하여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희망과 앞으로의 농업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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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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