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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젖소종자 수출 등 낙농기술 교류

농협, 말레이시아 최대협동조합과 MOU 체결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말레이시아 최대 협동조합연합회인 앙카사와 낙농산업 기술지원 및 젖소종자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낙농시범단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중장기적으로 젖소종자는 물론, 낙농기술, 사료, 유가공 등으로 한국의 축산업이 확대 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방문기간 중 앙카사 회장과 향후 말레이시아 낙농산업 발전에 필요한 협동조합 간 기술지원 및 젖소유전자원 교류 등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의 낙농은 낙농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사육환경에서도 두당 우유생산량이 세계3위에 달하는 등 높은 개량 및 사양관리수준을 자랑하고 있어, 말레이시아와 같이 낙후된 낙농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주요하고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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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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