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7.8℃
  • 구름많음대전 -4.9℃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2.3℃
  • 광주 -1.4℃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2.6℃
  • 제주 3.3℃
  • 맑음강화 -8.7℃
  • 구름조금보은 -5.5℃
  • 맑음금산 -4.7℃
  • 흐림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한여름 지친 심신 면역력 강화 건강기능식품은?

협회, 건강관리 도움주는 건강기능식품 소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 여름은 또 어떻게 나야할 지 걱정부터 앞선다. 폭염으로 인해 심신이 지치고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 식단 관리와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자신의 몸 상태에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여름철을 맞이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기능성별로 소개한다.


면역기능–홍삼·당귀등혼합추출물·인삼·클로렐라
우리 몸이 불편함을 느끼는 높은 기온과 습도가 이어지는 한여름에는 신체방어체계라 할 수 있는 면역 관리가 필수다.


홍삼과 인삼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면역 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 클로렐라는 다양한 미네랄과 필수 5대 영양소를 균형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당귀등혼합추출물 역시 인체시험 결과를 통해 면역력 강화 기능성을 입증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장 건강–프로바이오틱스·알로에·차전자피식이섬유
여름철에는 입맛을 돋우기 위해 차갑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고, 신체활동도 적어지기 때문에 장이 쉽게 약해질 수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하며 장의 연동운동 촉진에 도움이 된다. 또 알로에와 차전자피식이섬유는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쾌변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홍삼·녹차추출물·클로렐라·스피루리나·코엔자임Q10
강한 자외선은 체내 유해 산소인 활성산소를 과도하게 생성하는 원인이 되고, 과도한 활성산소는 만성 피로나 면역력 저하, 신체 노화를 유발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녹차추출물의 떫은 맛 성분인 카테킨은 활성산소 제거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스피루리나와 코엔자임Q10도 유해산소에 의한 세포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건강–핑거루트추출분말·메론추출물·히알루론산
여름에는 자외선과 열기에 장시간 노출되고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도 많아지므로 피부 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


핑거루트추출분말, 메론추출물, 포스파티딜셀린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며, 피부의 건조함이 느껴지거나 수분을 보충하고 싶다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는 어린이·노인뿐 아니라 전 세대가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신체기능 향상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적절하게 섭취해준다면 무더위를 한결 쉽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