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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항공사의 기내식 건강도 조사

올해 수상자 건강한 식품 선별한 ‘알라스카 항공’

뉴욕 시티대학 헌터 컬리지의 NYC 식품정책센터는 11개 항공사에 대해 평가한 ‘2018-19 항공사 기내식 보고서’를 발행했다.


건강스코어는 식사, 스낵박스, 개별스낵, 식품영양 및 성분정보의 투명성, 건강식 향상과 유지, 메뉴 개혁, 식품과 물 안전성 조사에 대한 협조 등 11개 기준 항목으로 점수를 매겼으며, 올해의 수상자는 알라스카 항공이 델타, 에어 캐마다, 젯블루 등을 제치고 가장 건강한 식품선별 덕분에 선정됐다고 이 식품 정책센터 소장 찰스 플랫킨이 밝혔다.


항공사가 제공하는 기내식 메뉴의 칼로리는 2017년 392칼로리, 2017년 405칼로리에서 2018년 373칼로리로 2017년에 비해 32% 감소했다.


선정기준은 칼로리와 영양성분 그리고 건강하고 맛있으며 적정한 가격의 식품을 제공하는지 여부였다.


이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버진아메리카의 기내식을 이어받은 알라스카 항공은 개별스낵과 건강한 식사메뉴 덕분에 버진아메리카를 능가해 1위에 선정됐다. 항공사들은 스낵류 패키지보다는 개별소량 스낵을 제공하거나 아예 없애는 추세다.


탄수화물이 많은 진한 소스의 파스타류, 빵, 머핀이나 케이크류는 신체를 둔하게 만들고 충분한 포만감을 주지 않으며, 혈당수치를 급격히 올린 다음 떨어뜨려 기분을 저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소량의 식사와 함께 다량의 생채소나 찐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비행시 유리하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지나친 포만감과 둔감함을 피해 건강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비행시간 동안 활기찬 컨디션 유지에 유리하므로 메인 식사가 아닌 경우 스낵류는 옆좌석의 사람과 나눠먹지 않는다면 개봉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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