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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수출기업 걸림돌 제거로 종주국 위상회복

유통기한 연장을 통한 수출용 김치 상품화 연구
차성관 한성식품 연구소 팀장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인 김치의 세계화를 유도하고 수출을 촉진하고자 수출용 김치의 유통기한을 기존 저온유통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지난 33년간 김치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한성식품(대표이사 김순자)이 ‘유통기한 연장을 통한 수출용 김치 상품화 연구’를 통해 중국산 저가공세에 밀려 김치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김치 무역적자 증가를 막기 위한 지향점을 제시했다.


■김치 초기균수 제어로 유통기한 연장
(주)한성식품은 김치 제조공정 중 전해수 사용을 통해 김치의 초기 균수를 10~100배나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으며, 이를 통해 유통기한을 최대 2배까지 늘릴 수 있는 실증실험에 성공해 상용화 길을 열었다.


한성식품과 협동연구를 진행한 세계김치연구소(책임연구자 장지윤 박사)는 “김치 내 미생물 천이현상 제어를 위한 산도증가 지연효과를 보이는 스타터(starter)와 가스 저발생 스타터(starter)를 각각 1종씩 적용한 결과, 1건 이상의 미생물 제어를 위한 천연향균소재를 개발했으며 개발 소재 적용으로 기존 저온유통 대비 2배 이상의 유통기한 연장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팀은 김치 포장 내 산소로 인한 산막현상 방지 및 김치포장 팽창방지 효과를 가지는 기능성 김치 포장재 2종을 개발했으며, 품질 분석을 통해 기능성도 검증받았다.


저장·유통과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붙잡을 수 있는 김치 포장의 이산화탄소 제거율 확인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하고 평가를 통해 실효성이 입증되면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한성식품 차성관 연구소 팀장은 “살균력이 높고 냄새가 나지않는 미산성 치아염소산수 사용으로 김치의 초기균수를 10~100배 감소시키고, 김치 부재료 대체재 사용으로 산(酸) 생성감소 및 김치 맛이 더 좋고 경제성이 있는 김치의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통기한 연장기술로 국산 김치의 수출 활성화 기여

지금까지는 식품 생산업계에만 사용하던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김치업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산(酸) 생성지연 및 가스 팽창을 저해할 수 있는 김치 부재료 대체재의 사용으로 김치업계에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 팀장은 “해당 연구결과를 이용해 배추김치 이외에도 다른 종류의 김치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며, 더 나아가 국내 농산물 식재료의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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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부위별 특성 고려해 실속있는 설 상차림 준비하세요”
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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