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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가공식품 라벨링법 적용후 식품이해도 변화보여

가공식품 라벨링법 소아비만 퇴치 일환 시행

칠레대학교 영양기술연구소(INTA)에 따르면, 칠레 주부들이 가공식품 라벨링법을 더욱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인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가공식품 라벨링법은 소아비만 퇴치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칠레대학교 영양기술연구소, 칠레 디에고포르탈레스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공공보건대학원이 진행한 이 연구에서 칠레 국민들의 소비습관에 커다란 진전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가정용 식자재를 구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칠레 주부에게 라벨링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연구에 따르면 주부들은 ‘경고문구 라벨링이 많은 상품일수록 건강에 해롭다’고 인식하고 있다.


주부들의 인식제고에 따라 교내 소비습관 역시 개선이 이뤄졌다.


해당 연구의 제1저자 테레사 코레아 디에고포르탈레스대 교수는 “많은 주부들이 건강식품에 대한 문화적 변화를 감지하고 있다”며 “언론과 학교에서 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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