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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칠면조 농장서 조류독감 H5N8 확인

해당농장 칠면조 5만 마리 살처분·바이러스 확산방지위한 예방조치

고병원성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8 바이러스가 헝가리 북서부의 한 대규모 칠면조 농장에서 발견됐다고 지난 13일 헝가리 식품안전당국이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헝가리의 이웃 국가인 슬로바키아가 거의 3년 만에 가금류 농장에서 동일한 H5N8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헝가리 식품안전당국은 바이러스가 발견된 해당 농장의 칠면조 5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 될 것이며, 이외에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바이러스는 지난 2016년 헝가리에서 발생했던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하다.


한편, 당국은 헝가리 내에서 가금류 제품을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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