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7.8℃
  • 구름많음대전 -4.9℃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2.3℃
  • 광주 -1.4℃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2.6℃
  • 제주 3.3℃
  • 맑음강화 -8.7℃
  • 구름조금보은 -5.5℃
  • 맑음금산 -4.7℃
  • 흐림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애니젠㈜, 국내 유일 펩타이드 제조사의 글로벌 진출 도약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산업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흐름에서 주목받는 기업은 펩타이드 바이오소재 및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애니젠이다. 애니젠은 기존에 수입에 의존하던 펩타이드 바이오소재를 국산화하여,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려 한다.

 

펩타이드는 생명현상 유지에 중요한 단백질 분자의 기본 구성단위인 아미노산이 2~50개 결합된 생체신호 전달 및 생체기능을 조절하는 인체 친화성 바이오 소재다. 애니젠은 이 펩타이드를 활용하여 의약품 및 화장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다.

 

애니젠은 독자적인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한 펩타이드 제조 GMP인증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CMO 사업으로,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LG화학(051910), CJ제일제당(07950) 펩트론(087010), 유한양행, 중외제약, 동아제약, 종근당 등 국내 병원 및 기관 등 100개에 가까운 국내외 협력회사와 펩타이드 의약소재 공급 및 하나의 통합된 프로세스 형태로 서비스 위탁개발생산(CDMO)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CMO 사업 외에도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의 글로벌 빅파마로 기술이전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애니젠은 고체상 펩타이드 합성, 액상 펩타이드 합성, Convergent 펩타이드 합성 등 다양한 합성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아미노산의 서열 및 길이 등을 고객사의 요청에 맞게 제작할 수 있다.

 

코스닥 상장 이후 애니젠은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내막증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FDA 우수의약품제조기준에 맞춰 오송과학단지에 펩타이드 공장을 구축하였다. 장성제1공장과 오송제2공장은 각각 항암제 펩타이드 원료의약품과 비항암제 펩타이드 의약소재 위탁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당뇨·비만치료제 펩타이드 신약후보물질의 비임상 수행 및 불임치료제 가니렐릭스의 제품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어, 애니젠의 활약이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