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7.7℃
  • 구름많음서울 9.2℃
  • 흐림대전 7.9℃
  • 박무대구 8.6℃
  • 박무울산 9.7℃
  • 구름많음광주 9.7℃
  • 박무부산 11.8℃
  • 맑음고창 4.3℃
  • 구름많음제주 12.3℃
  • 구름많음강화 4.2℃
  • 흐림보은 4.7℃
  • 구름많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6.6℃
  • 흐림거제 11.2℃
기상청 제공

농촌 의료 사각지대 증가 지적… "농촌 왕진버스 전액 국비 부담해야"

- 올해 3월부터는 지자체 30% 부담…시행지역 91곳→37곳 대폭 감소 -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이 농촌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부터 지자체의 예산 부담이 증가하면서 사업 시행 지역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문 의원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까지 농촌 왕진버스가 시행된 지역은 3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까지 91곳에서 시행된 ‘농업인행복버스’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다.

 

농업인행복버스는 국비 70%, 농협 30% 부담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국비 부담이 40%로 줄고, 지자체가 30%를 부담하게 되어 재정 여력이 부족한 지역은 사업을 시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촌 지역의 의료 서비스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문 의원의 설명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60세 이상 농촌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한방진료, 검안, 돋보기 처방, 질병 예방 교육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지자체 예산 부담이 커지면서 부유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의 혜택 차이가 커지고 있다.

 

문 의원은 “농촌의 의료기반이 점점 더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마저 수혜 지역이 축소되는 것은 문제”라며 “농어민 누구나 보편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가 예산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원은 전남 지역 필수 의료 지원 문제 해결을 위한 전남 의대 신설과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정부가 농어촌 주민들의 의료 불평등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이정세

용문사의 은행나무 나이가 1천년이 지났다. 나무는 알고 있다. 이 지구에서 생명체로 역할을 다하고 싶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대가야축제’에서 만나는 우리돼지 한돈, 30% 할인 현장 특판 행사 진행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가 고령 지역 대표 축제인 ‘고령 대가야축제’와 연계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가야박물관 앞에서 ‘2026년 한돈 현장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한돈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판매와 체험, 참여를 통해 한돈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돈자조금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소비자 접점 확대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에서는 한돈 삼겹살과 목살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표부위를 중심으로 구성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일자별 시식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한돈 삼겹살을 활용한 ▲한돈 삼겹살떡볶이를 선보이고, 주말인 28일과 29일에는 ▲한돈 고추장불고기 시식을 진행해 메뉴별 차별화된 한돈의 맛을 전달한다. 간편식 형태의 메뉴를 통해 축제 현장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