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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대 벤츠 운전자의 억울한 사연 "내가 죽어야 끝나는가?"

광주고법, 벤츠 판매사가 매매대금 2억원 지불 화해 권고 하기도

 

1월 24일 저녁 서울 양재역 부근 퇴근길에 눈에 띄는 장면이 있어서 유심히 보다가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다음날인 25일 오후 1시경에도 차량으로 가려진채 그대로 있어 또 다시 사진을 찍게 되었다.

 

과연 무슨 사연이 있길래 하면서 예전에 한 운전자가 벤츠 차량을 골프채 등으로 때려 부순 사건이 떠올랐다. 2015년 광주광역시에서 운전 도중 시동이 세차례 꺼졌는데도 차량을 교환해 주지 않아서 골프채로 2억이 넘는 차량을 부순적이 있다. 당시 같은 차종의 시동 꺼짐 현상으로 카페 등에 사연이 올라 오기도 했다.

 

 

벤츠 S500 4MATIC (2억 넘는 차) 차량 등록일 : 2023. 12. 27 주행 거리 : 27,000km

" 목숨을 담보로 운전자를 죽이려는 이런 차를 타시겠습니까? 당신은 가족과 이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운전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길래 이러는 걸까?

 

 

"내가 죽어야 끝나는가?

24년 11월 7일 : 운행중 시동꺼짐과 핸들잠김으로 죽을 뻔...

24년 11월 25일 : 운행중 시동 꺼짐 (또 죽을 뻔...)

24년 12월 21일 : 이제는 시동이 안걸리네...

25년 1월 23일 : 차량 출고시 시동이 또 안걸리네

 

운전자의 현수막 사연 내용을 보면 화가 많이 난 것으로 보인다. 사연은 1월 23일 출고시 시동이 또 안걸리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현수막에 사연을 적어 차량에 묶어 놓은 것이었다. 

 

광주고법 민사2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 7일 모 중공업이 광주 벤츠 지정 판매사인 S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반환 소송에서 판매사가 2억원을 지급하라는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고 양측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으로 최종 확정된바 있다. 당시 두달 만에 시동 꺼짐 및 심한 떨림 현상이 6차례나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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