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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는 여드름 흉터 치료, 한의원 진료 초점은

 

겨우내 움츠렸던 세상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3월. 새 학년과 새 학기, 새로운 직장 등 인생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는 시기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설렘과 긴장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고,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신경 쓰게 된다. 하지만 거울을 보며 피부에 난 여드름과 흉터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시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깨끗한 피부는 자신감을 높여주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다. 아무리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졌더라도, 피부가 울긋불긋하거나 여드름 흉터로 울퉁불퉁하다면 전체적인 인상이 흐려질 수 있다. 특히 사춘기 여드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대학 새내기가 되는 학생들, 졸업 후 취업을 앞두고 성인 여드름이 고민인 사람들에게는 피부 문제가 더욱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 아니다. 과다한 피지 분비와 모공 막힘, 염증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특히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피지 분비가 많아 모공이 쉽게 막히고, 이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면서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드름이 사라진 후에도 붉은 자국이나 패인 흉터가 남을 확률이 높아진다.

 

하늘체한의원 조홍석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을 체내의 불균형으로 보고 있다. 장부 기능이 저하되거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피부로 연결된 혈관에 영향을 미쳐 염증이 심해지고, 피지 분비가 과도해지면서 여드름이 악화된다. 따라서 겉으로 보이는 염증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내부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한약은 피부 면역력을 높여 염증이 쉽게 번지지 않도록 돕고, 흐트러진 기혈을 조절해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내부 독소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단순히 여드름을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라, 재발을 방지하고 피부 스스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이미 생긴 여드름 흉터는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새살침 치료는 피부 속의 단단하게 굳어진 섬유 조직을 미세한 침으로 끊어주어, 흉터 부위에 새로운 살이 차오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움푹 패인 흉터를 완화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해 보다 매끄러운 피부로 회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춘천 하늘체한의원 전희주 원장은 “여드름 치료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더욱 효과적이다. 마찰이 많은 세안법이나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 등은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주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자가 관리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경험 많은 의료진과 상담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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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성 방안 논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8일,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자살예방 산림치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자살 고위험군의 심리적 특성과 안전 요구를 고려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구성 및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상자별 산림치유의 적용 방식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춰 활동 내용과 강도, 진행 방식,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달리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24년부터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리 회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조인선 부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와 자살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자살 위험군별 특성을 고려해 산림치유 적용 수준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 ▲산림치유시설 공간 전환 ▲보건·의료·사회 서비스와 연계한 전달체계 확대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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