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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신질환자 가족 위한 연극 나들이 행사 개최

문화 치유 프로그램 통해 심리 회복·정서적 지지 도모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문화 힐링 프로그램 ‘마음 온기 충전, 연극 나들이’를 지난 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감정을 나누고 심리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인천시가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과 협력해 마련했다.


가족들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관람하며 일상의 피로를 덜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환자 돌봄으로 인한 정서적 부담과 누적된 피로를 겪고 있지만, 자신을 위한 치유의 기회는 많지 않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괜찮다’, ‘수고했다’는 위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심리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가족강사 교육, 영화 관람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이어 최근에는 ‘마음 회복 힐링캠프’도 운영,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질환자 가족의 심리 회복과 사회적 지지 기반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8월에는 가족 힐링 체험, 9월 문화 참여 활동, 7·9·11월에는 자조 모임 등이 예정돼 있다.


조상열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질환자 가족은 환자의 회복 여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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