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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 황해 환경개선 세미나 성료

"한강하구 공동관리, 과학적 기반 위에 추진돼야"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생명공학부 교수)는 지난 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육상연계 실천을 통한 황해 환경개선 세미나’를 개최, 한강수계의 상·하류 협력과 해양오염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강하구를 포함한 한강수계 전반의 환경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육상기인 오염물질의 해양 유입 경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공동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한강하구 환경기초조사 모니터링”에 대해 인하대학교 경·인씨그랜트센터 윤병일 책임연구원이, “한강수계 환경기초조사사업 연구네트워크”에 대해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이주경 대외협력실장이, “한강수계 상·하류 환경개선 실태와 반성”에 대해 인천물과미래 최혜자 대표가 각각 발제를 맡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한강하구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류에서 유입되는 각종 부유물과 오염물질로 인해 오염도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인천 앞바다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처리비용이 증가, 그 부담 중 약 23%를 인천시가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해양수산부·환경부)와 수도권 지자체(인천·서울·경기) 간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해양쓰레기의 이동경로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공동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배양섭 센터장은 “한강하구에 인접한 인천시는 한강접경부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한강하구 관리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환경 현안을 연구하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관리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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