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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꽃게, 프리미엄 소스로 ‘화려한 부활’

연평도산 꽃게로 만든 ‘꽃새다 소스’ 2종 출시

 

한때 상품성이 낮아 폐기되던 연평도 꽃게가 고급 식재료로 재탄생했다.


지역 브랜드 ‘연평바다살리기’의 단춘하 대표는 연평도산 꽃게와 해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소스 2종, ‘꽃새다 소스’와 ‘비스크 소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금까지 꽃게는 주로 찜, 탕, 게장 등 제한적인 요리에만 활용돼 왔으며, 어획 과정에서 흠집이 생기거나 크기가 작아 상품성이 떨어지는 꽃게는 저가에 처분되거나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단춘하 대표는 이 같은 문제에 주목하고, 폐기 위기의 꽃게를 가치 있는 식품으로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꽃새다 소스’는 연평도 꽃게를 중심으로 백령도 다시마, 보리새우 등을 조합한 간장 베이스의 해산물 소스다.


볶음요리나 샐러드 드레싱에 활용하면 바다의 깊고 풍부한 맛이 살아나, 평범한 요리도 특별한 한 끼로 탈바꿈된다.


함께 출시된 ‘연평꽃새다 비스크 소스’는 프랑스식 갑각류 수프인 비스크를 소스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연평도 꽃게와 새우, 다시마, 양파, 셀러리 등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토마토소스와 생크림을 더해 완성했다.


파스타, 리조또, 해산물 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고급 레스토랑의 맛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단 대표는 “꽃새다 소스는 양파나 버섯 등 채소를 볶다가 마지막에 한 스푼만 넣으면 바다 향 가득한 요리가 완성된다”며 “비스크 소스는 크림 파스타의 고소함에 해산물의 풍미를 더해, 누구나 셰프처럼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 출시는 단순한 식품개발을 넘어 환경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상품성이 낮아 버려졌던 꽃게를 활용함으로써 해양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역 어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연평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버려지던 자원을 살려낸 ‘꽃새다 소스’. 맛과 가치, 그리고 의미를 모두 담은 이 특별한 소스는 소비자들의 밥상에 새로운 바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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