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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강화 외포항 방문…“강화 수산물,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해수 방사능 점검‧수산물 시식‧현장 간담회, 지역 수산업 활성화 지원 약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강화군 외포리 수산물 직판장을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수산물 안전성과 어촌 휴가 장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의 핵 오염수 방류설 등으로 강화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마련된 것으로, 현장에서 수산물을 시식하고, 해수를 채취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등 강화 해역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강화군수, 인천시의회 의원, 강화군의회 의장,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어촌계장 등 관계자 13명이 함께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유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더욱 철저한 검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이어가겠다”며 어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발표 이후 수산물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조기에 구축, 수산기술지원센터와 보건환경연구원,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 안전대책 전담팀(TF)을 가동 중이다.


이들은 인천지역 수협 위판장과 양식장을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산물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검사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시료 채취 및 분석 현장을 참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총 6대의 방사능 검사 장비를 활용해 연간 1200~1700건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강화군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외포리 수산물 직판장에서 8월 한 달간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할인 범위를 인근 수산물 직매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 직거래 할인장터, 강화 어촌마을 홍보영상 제작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해수와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강화 수산물을 구매해주시고, 여름 휴가철에는 청정한 강화의 섬과 어촌마을을 적극적으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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