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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어유정항 유지준설공사 착공…2026년 7월 준공 목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어선의 안전한 입·출항과 정박 여건 개선을 위한 어유정항 유지준설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해수청은 지난달 31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국가어항 어유정항의 항내 퇴적토를 제거하는 어유정항 유지준설공사를 착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공사는 총 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유정항은 지난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고농도 부유사의 지속 유입으로 인해 연간 0.2m에서 최대 1.0m에 이르는 토사 퇴적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형선 부두 전면 수심은 약 DL(+)5.0m, 항로는 DL(+)0.0m 수준으로 조사되는 등 어선의 접안 및 입출항에 큰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공사를 통해 어유정항 내 저수심 구간에 퇴적된 토사 약 16만㎥를 준설하여 수심을 DL(-)3.0m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선들의 원활한 항내 진출입과 정박을 가능하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어항 기능 회복과 해양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공사는 어선을 이용하는 어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항내 이용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항만 기능 유지와 어업 기반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유정항은 수도권과 가까운 강화도 내 대표적인 국가어항으로, 연안 어업과 해상 물류에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준설공사를 통해 해당 지역 어민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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