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3.0℃
  • 맑음강릉 9.0℃
  • 흐림서울 1.6℃
  • 흐림대전 1.4℃
  • 구름많음대구 -0.5℃
  • 구름많음울산 6.8℃
  • 흐림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12.6℃
  • 흐림고창 6.5℃
  • 구름조금제주 9.7℃
  • 흐림강화 0.2℃
  • 흐림보은 -2.2℃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4.1℃
  • 구름조금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순창발효테마파크, 4-H 야영대회로 활기…체험·특산물 매력 한눈에

전북 4-H 회원 200여 명 참여, 순창 발효문화와 지역 관광 즐겨

 

2025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 야영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리며 관광객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4-H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젊음의 뿌리, 미래의 열매! 전북 4-H연합회 야영대회, 순창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행사는 전북농업기술원, 전북4-H연합회,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첫날 개영식 후에는 전북 각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저녁에는 디지털 봉화식과 ‘클로버의 향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간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발효소스토굴 탐방이 진행돼 순창 고유의 발효문화를 체험하며 관광객과 참가자에게 순창의 문화적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순창발효테마파크를 체험형 관광지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야영대회는 순창발효테마파크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행사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순창발효테마파크가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