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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글로벌 바이오 허브 입증… 3천여 석학 참여 국제회의 성료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산업시찰·테마 관광 프로그램 통해 MICE 경쟁력 강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 아시아생명공학대회 및 한국생물공학회 국제회의’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모인 석학, 연구자, 산업계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국생물공학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와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회의는 ‘바이오 제조의 최전선: 지속 가능한 바이오 경제를 형성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바이오산업 동향, 기술 혁신 사례, 지속가능한 경제 전략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활발한 학술·산업 교류를 진행했다.

 


특히 인천시는 OECD 등 주요 해외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송도바이오클러스터 산업시찰과 △바이오시티 △스마트시티 △개항역사투어 △웰메디투어 등 4가지 테마 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인천이 바이오 허브와 관광 자원을 동시에 갖춘 글로벌 MICE 도시임을 입증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KSBB-AFOB 국제컨퍼런스는 인천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이자 국제회의 선도 도시임을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학술·산업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MICE 유치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은 바이오산업 연구와 투자, 국제 학술 교류가 함께하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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