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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 위해 지역 장묘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올바른 장례문화 확산·구민 복지 향상 기대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4일 반려동물의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과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동물장묘업체 ㈜더포에버, ㈜어게인과 ‘반려동물 소중한 이별,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전한 장례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서구와 협약 업체들은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투명하고 합법적인 장례서비스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서구민이 협약 업체의 동물화장시설을 이용할 경우 화장 비용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봉안당을 함께 이용할 경우 봉안비의 10% 추가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서구는 구민들이 협약 업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허가된 장묘업체를 중심으로 합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이 단순한 슬픔이 아닌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서구는 앞으로도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 서구는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기준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실질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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