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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 밴드·노래·댄스로 꾸민 축제형 무대로 개최

청소년들의 꿈과 끼 발산 장…박용철 군수, 지속적 지원 약속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21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5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이 음악과 춤, 열정으로 가득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형 공연 무대로 꾸며져 관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팀들이 밴드,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했다.


밴드 중등부에서는 강화여자중학교 ‘혜성’이 파워풀한 연주로 최우수상을, 동광중학교 ‘동광밴드’가 우수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강화여자고등학교 ‘G.B.밴드’가 최우수상을, 강화고등학교 ‘데일밴드’와 청소년수련관 ‘인디그라운드’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노래 부문에서는 중등부 승영중학교 학생이 최우수상을, 강화여자중학교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고, 고등부 덕신고 학생들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댄스 부문에서는 중등부 강화여중 ‘어도러블’과 ‘유니스’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고등부 강화여고 ‘루미너스’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열기를 더욱 끌어올린 것은 축하공연이다.

 


세계적인 스트릿댄스팀 갬블러크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데 이어, 2부에서는 인기 아티스트 펀치, 원슈타인, 하이키, 신스가 무대에 올라 청소년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펀치의 감성 발라드와 하이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관객의 함성을 이끌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은 경쟁이 아닌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휘하고 도전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화군 청소년 문화 활성화와 지역 예술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표현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문화공간을 젊고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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