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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을기업 협업으로 생태자원 기반 기념품 개발

연평도 철새 모티브 키링 세트 제작, 지역 생태 보전·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재호)과 함께 인천 마을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연평도의 철새 등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된 상품은 연평도 철새를 모티브로 한 키링 세트로,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 리폼맘스㈜, 파라서㈜가 협력해 제작했다.


이 제품은 인천의 생태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념품으로 기획됐으며, 2025 인천 관광기념품 공모전(지난 22일 결과 발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은 연평꽃새다 3종 제품으로 장려상을 추가로 수상하며 성과를 거뒀다.


각 참여 기업은 고유의 특성을 살려 협업에 참여했다.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은 연평도 꽃게 판매를 기반으로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철새 모티브 상품 기획을 담당했다.


리폼맘스㈜는 재활용 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 키링 디자인을 맡아 친환경 가치를 더했다.
파라서㈜는 홍보물품 및 액세서리 굿즈 제작 경험을 살려 기념품 패키지 제작을 담당했다.


주현진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기업 간 협업은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드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태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지역 생태자원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아우르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되며, 인천시가 향후 생태관광과 지역경제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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