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2.0℃
  • 맑음광주 2.7℃
  • 맑음부산 4.3℃
  • 맑음고창 -0.9℃
  • 맑음제주 6.5℃
  • 구름많음강화 -0.6℃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그라시아스합창단·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문화복지 협력 맞손

취약계층 문화 향유 확대·장애인 삶의 질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과 문화복지 확대를 위한 협력이 추진된다.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지난 27일 (사)그라시아스합창단과 문화복지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 2014년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혼성부문 1위 및 최우수 관객상, 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혼성부문 1등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전문 합창단이다.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팝,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창단 25주년을 맞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와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문화복지 지원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참여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음악회·캠프·생활체육 행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김태형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김재국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이 지역사회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옹진군 도서지역과 장애인시설, 보육원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콘서트’를 진행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정원,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 34명 선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귀농귀촌 교육 강사의 전문성과 교육 품질 높이기 위해 ‘그린대로 인증 귀농귀촌마스터(우수강사)’ 34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그린대로에 등록된 1,300여 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강사를 체계적으로 발굴·인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앞서 농정원은 우수강사 인증 명칭을 정하기 위해 그린대로 등록 강사가 참여하는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제안 명칭 중 투표를 통해 ‘귀농귀촌 마스터’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진행했다. 1차 평가는 교육수료자가 평가한 강의 만족도 90점 이상, 5회 이상의 강의실적을 보유한 강사를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해 102명을 선발했다. 이어 2차 평가에서는 실적기술서를 기반으로 교육운영 성과, 전문성, 현장 협업 및 후속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34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귀농귀촌마스터’에게는 농정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그린대로 홈페이지의 ‘우리동네 강사’ 페이지에 우수강사 배지가 부착된다.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우수강사를 쉽게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강사를 선택할 수 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