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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름성장의원, 성장클리닉 진료로 지역 소아청소년과 역할 강화

 

송도 키오름성장의원이 지난 9월 30일 정식 개원 이후 한 달여 만에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은 성장클리닉을 주요 진료 분야로 삼아 성조숙증과 소아비만 치료 등 성장 저해 요인에 대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단순한 성장호르몬주사 처방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인 검사와 추적 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인적 진료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키오름성장의원 조홍제 대표원장은 “아이의 키가 곧 자신감과 사회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어릴 때부터 성장클리닉을 방문해 키 크는 주사를 찾는 보호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이의 키 성장에는 다양한 요인이 관여하기 때문에, 성조숙증이나 소아비만 같은 소아내분비 질환이 숨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성조숙증은 사춘기가 지나치게 빨리 시작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키가 빠르게 자라는 듯 보이지만 성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신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소아비만 또한 성장호르몬의 기능을 방해하거나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어 함께 관리가 필요하다.

 

조홍제 원장은 “본원에서는 네 단계의 정밀 진단 과정을 거쳐 성장 가능성과 방해 요인을 분석한 뒤 개인별 맞춤 치료를 설계한다. 수면과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을 우선 시행하고,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호르몬주사와 같은 약물 치료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신중하게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같은 환자 중심 진료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인천을 받고 본원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가까운 곳에 전문적인 성장클리닉을 운영하는 어린이병원이 없어 타 지역까지 이동하던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맞벌이 가정을 고려한 평일 야간진료와 토요일 진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병원은 대학병원 소아내분비 교수 출신의 대표원장이 직접 환자와 상담하는 책임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면역과 피로회복 등 1:1 프리미엄 수액클리닉도 함께 운영된다. 진료는 예약제로 진행되며, 하루 진료 인원 제한으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충분한 상담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조홍제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어린이병원으로서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진료를 이어가며, 지역 내 성장클리닉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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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농협중앙회 성평등법’ 대표 발의
34개 농협중앙회 및 그 자회사 상임 임원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성 상임임원 비율을 드높일 수 있는 법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농협중앙회, 그리고 중앙회 자회사들의 성불평등 해소를 위해 ‘농협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농협중앙회 성평등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여성 조합원이 30% 이상인 지역농협은 여성 이사 1인 이상을 선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중앙회와 그 자회사에는 이런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가부장적 불평등 조직문화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농협중앙회 및 그 자회사의 여성 직원 비율이 30%를 넘고, 상임임원이 2명 이상일 경우, 여성 상임 임원 선출을 의무화했다. 개정안에서 명시한 여성 상임임원 선출 조건을 충족하는 농협중앙회 및 그 자회사는 현재 34개사 중 5개사로 나타났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여성 상임 임원 수가 5명으로 늘어난다는 얘기다. 이럴 경우 여성 상임임원 비율은 국내 대기업 평균 수준보다 조금 높은 8%에 달한다. 14일 현재 여성 직원 비율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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