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종량제봉투 수요 급증과 관련해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긴급 점검한 결과,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료 수급 우려로 종량제봉투 구매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 내 생산업체를 방문해 생산 라인 가동 상황과 원료 비축 현황, 유통 흐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최근 하루 판매량은 평시 대비 약 2.5배 증가하는 등 일시적인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났지만, 현재 인천시가 확보한 종량제봉투 재고는 총 600만 장으로 약 166일, 5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수요 증가에도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수요 급증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이 가능한 안정적인 공급망이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시장은 “대외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생산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공급망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만큼 시민들께서는 과도한 구매를 자제하고 평소 사용량에 맞춰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따라 분리배출 정착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 등 생활 속 폐기물 감량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