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월)

  • 맑음동두천 7.6℃
  • 맑음강릉 16.7℃
  • 맑음서울 9.9℃
  • 맑음대전 9.2℃
  • 구름많음대구 12.1℃
  • 흐림울산 13.0℃
  • 흐림광주 13.7℃
  • 흐림부산 16.2℃
  • 구름많음고창 11.5℃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6.6℃
  • 구름많음보은 6.4℃
  • 맑음금산 7.5℃
  • 흐림강진군 10.5℃
  • 구름많음경주시 10.2℃
  • 흐림거제 12.6℃
기상청 제공

인천시, 인현동 화재참사 유족과 면담…명예회복·추모사업 본격 추진

추모·피해자 지원 조례 공포 앞두고 정책 방향 논의…유족 참여 확대

 

인천시가 인현동 화재참사 유족들과 면담을 갖고 희생자 명예회복과 추모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지난 10일 인현동 화재참사 유족회와 만나, 오는 20일 공포 예정인 인천시 인현동 화재참사 추모와 피해자 지원 조례를 계기로 향후 지원 및 추모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참사 이후 장기간 아픔을 겪어온 유족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현동 화재참사는 인천 시민 모두가 기억해야 할 아픔이자 교훈”이라며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모사업과 피해자 지원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족회는 면담에서 참사의 경위와 의미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백서 발간 필요성을 제기했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희생자 명예회복과 사회적 교훈 확산을 위한 작업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추모사업 추진과 추모위원회 구성 과정에 유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유족회의 의견을 반영해 조례를 기반으로 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유족 참여형 추모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희생자 명예회복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서 발간 등 기록사업을 통해 참사의 교훈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