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위대한한국인100인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지방정부,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100인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 명단에는 정치·경제 리더, 혁신 기업가, 공공기관 실무자, 지역축제·관광 산업 기여자, 전통문화 및 예술 전문가, 지역특산물 및 숙박 분야 공헌자, 연예·문화예술계 인물 등 각 분야의 대표 공헌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주)신솔에프앤비 신용식 대표는 K-푸드·K-뷰티·프랜차이즈 부문 글로벌 공헌 인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부문은 외식·식품·뷰티 산업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한국 브랜드의 가치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신 대표는 ‘족발신선생’, ‘괭이부리마을’, ‘만석동철판집’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외식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며 K-푸드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꾸준함을 보여 왔다. 인천 소재 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 지원 기부를 이어가는 한편 인천
영하권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12월은 신체가 추위에 적응하기 전 갑작스러운 한파와 송년 모임 등으로 인한 음주·흡연, 과로가 겹쳐 혈관에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다. 질병관리청의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 첫 발생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은 15.8%, 뇌졸중은 19.8%로 치명적이다. 발병 후 30일 이내 사망률만 보더라도 심근경색 9.2%, 뇌졸중 8.2%에 달해 초기 대응과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최근 3년(2022~2024년) 동안의 입원 자료를 보면 겨울철 중증 환자 증가세는 더욱 뚜렷하다. 심근경색 월평균 입원환자는 12월 2953명에서 1월 3282명으로 증가했으며, 뇌졸중 입원환자도 같은 기간 3만 6104명에서 3만 8093명으로 늘었다. 두 질환 모두 1월에 연중 입원 정점을 기록했다. 홍은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은 발생 자체는 환절기에도 많지만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는 겨울철에 집중된다”며“12월부터는 철저한 보온과 혈압 관리 등 선제적 대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기온 내려가면 혈압 상승…혈액 점도도 높아져 ‘이중 위험’ 겨울철 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은 11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이날 점심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배식하며,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특히 이날 활동은 겨울철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협 인천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미추홀노인복지관과는 배식봉사, 성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은희 건협 인천 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눔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11일 남동구청에서 대한안마사협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증진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연계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건강 관련 정보 제공, 지역사회 참여 활동 등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건협 인천은 협약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도 대한안마사협회 측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주민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 인천 관계자는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6년 3월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증진 및 나눔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건협 인천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지속적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1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2025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회원사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산업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경영포럼은 조찬 강연회와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을 통해 인천 경제의 성장 기반을 넓혀 온 대표적 민간 네트워크로, 지역 기업 간 협력과 상생을 견인해 왔다. 정해권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인천이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기업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헌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업이 성장하면 인천도 성장한다”며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예산 논의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2500여 회원사와 함께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새해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해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가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공유회를 지난달 26일과 이달 10일, 총 2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 모델 구축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기관·단체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1차 공유회에서는 인천시의 고령화 현황이 제시되며 통합돌봄 도입의 시급성이 강조됐다. 인천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6만 8960명(18.64%)으로, 내년 초고령사회 기준인 20% 진입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75세 이상 노인은 25만 6003명으로 전체 노인의 45%에 달한다. 장성숙 의원은 월 소득 200만원 이하 노인이 52.1%, 만성질환 보유 노인이 53.2%에 이르는 현실을 언급하며 “평균수명과 건강수명 간 15~19년의 격차는 시설 중심 돌봄에서 지역 기반 건강관리로 전환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차 공유회에서는 연구용역기관이 도출한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모델’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전용호 인천대 교수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재택의료센터 구축 ▲통합방문간호센터 운영 ▲퇴원환자 지역 연계사업으로 제시했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올해 중앙부처와 인천시가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미추홀구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수상하며 정책 추진 역량과 행정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행정, 복지, 보건, 청년,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두각을 나타내며 민선 8기에서 강조해온 균형 행정과 현장 행정의 성과가 명확하게 드러났다는 평가다. 특히 복지·보건·청년 정책과 도시·환경 분야의 성과가 돋보였다. 이는 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온 ▲취약계층 지원 강화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 ▲친환경·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올해의 성과는 1600여 공직자 모두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2026년에도 데이터 기반 행정과 스마트 혁신을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제329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 발의 4건, 집행부 제출 13건 등 총 22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효화)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9차례 회의를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중구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은 전년 대비 6.18% 증가한 6200억 3853만 9000원 규모로, 심사 결과 총 2100만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일반회계 일반예비비로 편성돼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유연성 확보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동준 의원이 인천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해 “수익성과 사업성 중심의 접근으로 지역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사업 전면 중단과 차기 인천시에서의 재추진을 강하게 요구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종료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은 회기에서도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지방분권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중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자치가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민주주의 핵심 제도임에도, 부활 이후 3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방정부의 자율권과 재정권이 충분히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방정부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자율적으로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승인 중심의 중앙행정 관행을 개선하고, 지방세 확충 및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을 통해 지방정부의 재정자주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을 포함한 조세제도 개편을 통해 지방정부가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자치재정권을 명확히 보장하고, 국가사무의 지방 이양 원칙을 명문화하는 지방분권형 개헌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구의회는 “중앙정부와 국회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한 관련 법령 정비, 권한 이양, 조세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순창군은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6468건에 대해 총 9억 7800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정기분 2기 자동차세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를 소유한 이들에게 부과되며, 1년 치 자동차세를 1월이나 6월에 미리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를 통한 창구 납부는 물론 CD/ATM기를 이용한 신용·현금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wetax), 전자납부번호 결제, 가상계좌 이체 등을 활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수령하지 못한 경우 군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23일에 결제되며, 계좌 자동이체는 지정일에 따라 23일 또는 납기 마감일인 31일에 출금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된다”며 “납부 지연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발효테마파크가 13일부터 이틀간 ‘2025 순창 미리 크리스마스’ 겨울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한발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AR 기술을 접목한 증강현실 게임 ‘루돌프들의 산타 찾기’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발효음식 만들기 쿠킹 클래스(슈톨렌·미니 케이크),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도네이션 플리마켓도 열려 방문객들이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푸드트럭 운영과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축제가 펼쳐지는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발효문화를 주제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놀이시설·전시관·체험관·식물원·야외무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초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전국적인 관광지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축제는 순창의 겨울 정취를 가족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인천지방조달청이 11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조달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조달 참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조, 기계, 전자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석했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강의를 통해 ▲조달제도·정책 ▲조달시장 진입 절차 ▲나라장터 사용법 ▲중소기업 대상 지원 제도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기업별 제품과 기술 특성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공공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 “공공조달은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제품이 공공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 공모에서 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군은 사업비 50억 원을 우선 확보하며 지역 농생명 산업의 고도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은 순창군이 전통 장류산업을 기반으로 축적해 온 발효·미생물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앞으로 국비와 도비 등 추가 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성지는 순창읍·풍산면·인계면 농공단지 일원 총 93ha에 달하며, 약 85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추진된다. 주요 사업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지식산업센터 조성 ▲AI 기반 미생물 혁신허브 구축 ▲K-발효관광 명소화 사업 등이 포함된다. 군은 이번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을 통해 원료 생산부터 미생물 소재 개발, 제품화, 유통, 문화관광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밸류체인을 확립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매출 1300억원, 일자리 250명 창출, 창업 및 유치기업 30개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순창의 강점인 전통 장류 기술과 최신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융합해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농생명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축제 ‘제5회 메리과학크리스마스’를 13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성지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과 강연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연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센터에서 지난 1년간 운영해 온 대표 체험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키링과 뱃지 제작, 크리스마스 컵 만들기 등 창작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드론 축구 등 과학 스포츠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운영되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극지연구소 조성미 선임연구원이 들려주는 극지 탐험 강연과 양철민 박사의 생명공학·스마트 농업 특강은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영감을 제공할 전망이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문화 접근성을 넓히고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접한 참가자들은 과학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며 색다른 연말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영향권 주민의 생활비 절감을 위해 10일부터 인천 검단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지역농산물 상생마케팅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공사가 추진하는 이번 할인전은 인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농가는 기존 가격으로 농산물을 납품하고, 할인분은 공사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평소보다 낮은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행사 품목은 쌀, 배, 사과, 표고버섯 등 인천 지역에서 생산된 6종을 포함해 총 9개 품목이며, 평균 33%, 최대 4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공사의 후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10일 오전 검단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상생협력재단, 검단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농가·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할인전이 영향권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가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