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일, 위탁가정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고 가정형 보호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2025 위탁가정 별빛 한마당–별지기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회장 황영기) 주관으로 열렸으며,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운영위원을 비롯해 위탁부모와 위탁아동 등 2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운영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가정위탁사업 발전에 기여한 위탁부모 5명과 종사자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위탁가정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위탁가정 출신으로 자립준비청년 활동가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인 모유진 씨의 축하공연은 현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열린 ‘소원풍등 날리기’와 ‘별빛가족 명랑운동회’에서는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소망을 나누고 웃음을 전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사랑으로 아이들을 품고 길러주신 위탁가정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모든 아동이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따뜻하게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지역 1인가구의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인천시 1인가구 지원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것으로, 1인가구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성별별 문제, 정책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설문조사와 그룹 인터뷰를 병행해 총 3,057명의 표본과 21개 그룹(1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인천시의 1인가구는 지난 5년간(2019~2024년) 연평균 6.7% 증가하며 전국 평균(5.5%)을 상회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일반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은 32.5%로,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인가구가 된 주된 이유로는 이혼·별거·사별 등 관계 단절 요인(50.1%)이 가장 많았으며, 일 또는 학업(35.6%), 개인의 편의와 자유(9.7%)가 뒤를 이었다. 특히 청년층은 학업·직장 등 자발적 이유가, 중장년층 이상은 관계 단절에 따른 비자발적 요인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생활상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아플 때나 위급 상황 대처’(29.9%), ‘식사 준비 등 일상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흉기 이용 스토킹 살인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민의힘)이 흉기를 이용한 스토킹범죄를 벌금형이 아닌 징역형으로만 처벌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이 5일 발의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흉기나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스토킹범죄를 저지른 경우, 현행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벌금형을 삭제하고 징역형만을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스토킹 행위에 대해 비교적 폭넓은 형벌 선택이 가능하지만, 윤 의원은 “흉기나 위험물을 이용한 스토킹은 단순한 괴롭힘이 아니라 피해자의 생명과 신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폭력 범죄”라며 “이러한 행위를 벌금형으로 처벌하는 것은 국민 법 감정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가해자를 실질적으로 구속·격리함으로써 피해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사회 전반에 스토킹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토킹범죄를 사회에서 뿌리 뽑기 위한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엄정한 처벌이 재범 방지와 예방의 출발점이 될 것”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 기후노동위원회)이 해양수산부에 인천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허 의원은 6일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인천항 중고차 수출 시범단지 추진 ▲경인지역 종합비상훈련장 및 인천해양항만수산산학진흥원 설립 ▲해상풍력 전용항만 설치 및 인허가 지원 ▲인천항 안전 관리체계 개선 등 4대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허 의원은 먼저 “인천항이 국내 중고차 수출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국가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 무산 이후 대체 사업이 부재하다”며 “3~4만 평 규모의 테스트베드형 ‘중고차 수출 시범단지’를 조성해 수출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원 및 항만 종사자 대상 안전 교육시설이 부산과 목포에 편중된 점을 지적하며 “수도권 항만 종사자를 위한 경인지역 종합비상훈련장을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일원에 시급히 건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인천 해양 분야 산학협력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해양항만수산산학진흥원’ 설립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아울러 허 의원은 “인천에 해상풍력 전용항만을 조성하고, 해수부가 발전사업 인허가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가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지원관 1명을 신규 임용했다. 임용일은 11월 7일자로, 이번 인사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에 따른 조치다.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조례 제·개정, 정책자료 조사·분석,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화군의회는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정책기획과 행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으며, 이를 통해 한층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입법·정책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승희 의장은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대안 제시가 강화될 것”이라며 “군민 중심의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의회는 이번 정책지원관 임용을 계기로 정책지원 인력의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성 제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의회는 향후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전문 인력의 참여를 확대해, 군정에 대한 견제와 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지난달 29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그랜드볼룸에서 ‘인천 과학기술인 혁신 네트워크(i-Connect)’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지역 과학기술 주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과 시민 참여를 연계하는 상호소통형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대학·연구기관·산업계 과학기술인과 혁신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인천 과학기술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출범식에서는 인천대학교,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가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항공안전기술원, 극지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4개 주요 혁신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향후 ▲지역 과학기술 협력 ▲공동연구 수행 ▲정책 제안 ▲인재양성 및 과학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며 지역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Incheon Science Fellows) 위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신설, 고령층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생활체육 복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약 150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그룹운동실(GX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 건강관리와 체육활동이 통합된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고령층의 신체활동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설계돼, ‘시니어 친화형 생활체육 거점시설’로서 기능하게 된다. 사업 부지는 불은면 두운리 979 일원(불은농촌문화센터 인근)으로, 강화군은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8년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강화군은 이번 센터 건립으로 군민의 체육활동 접근성 제고와 고령층 건강복지 향상, 세대 간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체육시설을 통해 누구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성과 외에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의 플로리스트과가 ‘행복을 전하는 직업, 평생 직업 플로리스트’ 양성을 목표로 지역 화훼산업과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단순한 꽃꽂이를 넘어, 공간 연출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창조적 플라워 디자인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 꽃을 넘어 ‘문화’를 디자인하다 플로리스트과는 절화·분화·가공화·조화 등을 활용해 화훼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실내외 공간 연출과 각종 행사(결혼식, 파티, 공연 등)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더 나아가 인테리어 디자인, 디스플레이, 플라워 테라피, 가드닝, 도시농업 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 융합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이 강점이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플로리스트 전문 학과로서, 최신 실습 환경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실무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 현장 중심 교육… “입학과 동시에 진로 설계” 학과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학과 동시에 ‘평생 교수 1:1 맞춤형 진로지도’가 제공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초부터
인천시의회 유승분 행정안전위원회 제1부위원장(국·연수3)이 전국지방의회 지속가능발전 의정협의회 초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5일 화성특례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공식 출범했으며, 유 의원과 함께 박종길 대구 달서구의원, 이복남 전남 순천시의원이 공동회장단으로 선임됐다. 전국 기초·광역 지방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이번 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 미래 전환 의정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창립 행사에는 전국 지방의원들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의제 실현과 지방의회의 역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출범은 지난해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지방의회가 지속가능발전 전략, 기본계획, 활동보고서 심의 및 감독 책무를 법적으로 부여받은 데 따른 것이다.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정책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간 정보 공유와 의정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립선언문에서는 ▲SDGs 실현을 위한 조례·예산·정책 심의 강화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역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국제 네트워크 연대 강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
인천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이 지난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운영과 관련한 민원 청취 및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구청 교통운수과, 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와 상인 대표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효율적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은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조성됐으며 총 435면으로 중구 원도심 최대 규모다. 지난달 17일 준공식을 마치고 11월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인천종합어시장과 연안동 일대 주차난 해소 및 전통시장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인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중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이용 불편 사항과 민원을 수렴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정동준 부의장은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은 상인과 주민 모두의 오랜 염원이 담긴 시설”이라며 “안전성 확보와 주차장 내 병목현상 해소 등 현장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과 긴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서용배, 이하 남인천폴리텍) 항공MRO과 재학생 중 항공정비사 응시 자격을 갖춘 14명 가운데 13명이 최종 합격하며 자격증 취득률 93%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실습 중심 교육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가 결합된 결과로 주목된다. 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정비학과를 졸업한 김지원 학생은 “독학으로는 한계가 있었지만, 남인천폴리텍에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반복으로 자신감을 얻어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동서울대학교 항공기계과 출신 김우성 학생도 “최신 실습 장비와 교수진의 밀착 지도로 실무 역량을 빠르게 향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항공MRO과는 B737NG 정비훈련 시뮬레이터, 항공시스템 실습 장비, 복합재 수리 장비, 비파괴검사 장비 등 첨단 실습 환경과 국토교통부 인가 항공훈련기관(ATO)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선규 학과장은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실무 역량으로 실현시키는 것이 교육 목표”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최고의 정비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 항공MRO과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산하 무한상상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인천이음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이공계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MBL을 활용한 과학 실험과 반도체,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체험에 참여하며, 첨단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습에 적용하는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인천대학교 홍보단의 안내로 진행된 캠퍼스 투어에서는 학과별 전공 소개와 졸업생 취업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자신의 전공 적합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접해볼 수 없던 실험기구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반도체 전공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실제 구조를 관찰하며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수봉 무한상상연구소장(물리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이공계 전공 지식을 깊이 있게 접하고 진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한상상연구소는 인천이음고를
인천대학교 GTEP 사업단(단장 옥우석 교수, 무역학부)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5 두바이 뷰티월드(Beautyworld MIDDLE EAST 2025)’에 참가해 8개 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GTEP 19기 학생 16명이 참여해 △동동구리무 △유엘코퍼레이션 △마더스코스메틱 △원웨이랩 △노아브 △워너비코스메틱 △레비레스코 △티앤에프 등 총 8개 기업의 부스 운영, 바이어 상담, 제품 홍보 등 실무를 수행하며 무역 실무 경험을 쌓았다. 두바이 뷰티월드는 지난 1996년 처음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B2B 박람회로, 화장품, 스킨케어, 헤어케어, 뷰티기술 및 기기를 포함한 퍼스널케어 전반을 아우른다. 올해는 70여 개국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명 이상이 현장을 찾았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제품 소개, 해외 바이어 응대, 홍보자료 정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과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 산학협력 성과와 K-뷰티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기여했다. GTEP 사업단 강초연 지원팀장은 “현지에서 K-뷰티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5일 대학 상아홀에서 2025학년도 캡스톤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학과에서 총 128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학과 간 협업으로 완성된 융합작품 6개와 단일 작품 122개가 포함됐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5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AI, 전기전자, 기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작품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학과 간 협업으로 완성된 융합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은 대국민 기술교육지원서비스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학생들의 프로젝트 제작을 지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메카트로닉스과와 반도체공정과 팀의 ‘AI 알약 디스펜서’가 대상에 선정됐고, 스마트팩토리과와 메카트로닉스과의 ‘맞춤면상회: 너의 컵라면 조합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설비자동화과와 스마트팩토리과의 ‘유압 리프트 카’, 반도체시스템과와 지능기계시스템과의 ‘PDMS 고분자물질을 활용한 이송 로봇의 웨이퍼슬립 연구’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현장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AI융합소프트웨어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발 시장의 현실과 AI’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IT 채용 환경 속에서 개발자로서 성장 방향과 AI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인천캠퍼스 08학번 졸업생이자 현재 ㈜라텔앤트파트너즈 플랫폼개발실장으로 재직 중인 이석균 실장이 맡았다. 이 실장은 SI, 게임, e-commerce(11번가), 스타트업 등 13년간의 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이 채용 환경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그는 “최근 채용 시장에서는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인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경쟁력 있는 개발자”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AI융합소프트웨어과 2학년 김봉중 학생은 “AI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막연한 불안감 대신 명확한 진로 방향성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AI융합소프트웨어학과장은 “실무교육과 함께 현직 선배의 경험을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