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 어깨 통증의 원인을 단순히 '추위’로만 치부하던 기존 관점과 달리, 생기가득 한방병원(원장 이희재 엄지환)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겨울철 어깨 통증을 기온 저하로 인한 근육 경직으로만 생각한다. 물론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이 굳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의학에서는 겨울철 어깨 통증의 진짜 원인을 '풍한습(風寒濕)'의 침투와 '기혈순환의 정체’로 본다. 생기가득 한방병원 엄지환 원장은 “겨울철 어깨 통증을 근육 경직이나 관절낭 염증으로만 접근할수도 있지만, 한의학에서는 외부의 차가운 기운인 풍한습이 어깨 관절에 침투하여 기혈의 흐름을 막고, 이것이 어혈(瘀血)로 쌓이면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본다. 단순히 통증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막힌 경락을 뚫고 정체된 기혈을 순환시키는 것이 진정한 치료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어깨 통증의 대표 질환인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과 회전근개파열은 증상이 유사해 자가 진단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한의학에서는 맥진, 복진, 설진을 통해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X-ray와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지난 15일, 경기지역본부 5층 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산업재해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으로, 안전 중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에는 대표이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안전관리부서 담당자가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 강화와 무재해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NH농우바이오는 ‘안전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사업장 전반에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주력해왔다.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활동을 비롯해 정례 안전점검 강화,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 확대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NH농우바이오는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을 목표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투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가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우·돼지·육우·계란 등 국내산 주요 축산물을 생산하는 선도 농가에게 상을 시상하는 행사로 선정된 농가의 노하우를 축산농가에게 전파하여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 농가들은 한우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포함하여 총 3개 상을 수상하였고, 계란부문에서는 특별상 1개 상을 수상하였다.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는 “1년간 꾸준히 우수축산물을 생산하느라 고생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신 농가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드리며,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축산농가가 전적으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료를 공급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연말을 맞아 겨울 시즌 한정 패키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에디션은 도드람한돈 포장(MAP) 패키지에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눈송이가 흩날리는 겨울 풍경과 은은하게 불빛이 켜진 마을 풍경을 도드람의 브랜드 컬러 레드 기반으로 표현해 계절감을 직관적으로 전하면서 포근한 감성을 전달한다. 도드람은 벚꽃 에디션, 바캉스 에디션 등 매년 시즌 한정 패키지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의 식탁에 계절별 즐거움을 더해왔다. 특히 겨울 에디션은 연말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브랜드 이벤트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패키지 사례로 꼽힌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은 단순한 제품 포장이 아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순간을 특별하게 준비하자는 도드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가족·지인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나 소중한 순간, 이번 에디션을 통해 도드람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을 더 깊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은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지난 12일, 젊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바탕으로 ‘주니어보드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봉사단은 사회공헌 활동 아이디어 제안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이행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봉사단은 출범을 기념하며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선물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봉사단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전달할 간식과 학용품,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직접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관심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니어보드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환경 정화, 아동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젊은 직원들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단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응원하며 “향후 봉사단이 주도하는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aT는 효율적인 내부통제 관리를 위해 연간 내부통제 운영계획과 추진결과를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내부통제 전담 부서를 기획조정실로 명문화한 이후, 올해부터 CEO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위원장 직급을 CEO로 격상해 위원회를 연 3회로 확대 개최하고, 기관장·상임감사 공동 주관으로 한 반부패·청렴TF도 운영하며 리더십 기반의 내부통제 거버넌스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홍문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올해 내부통제 운영결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요성과 시급성이 높은 10대 과제 제도개선, 리스크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카드뉴스·대체어 공모전 등 인식 제고 활동도 병행하며 내부통제 체계를 전사적 조직문화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내부통제는 사후 규제가 아닌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경보 시스템”이라며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국민 신뢰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린 ‘2025 순창 미리크리스마스’ 행사가 가족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겨울 시즌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테마파크 전반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증강현실(AR) 게임 ‘루돌프들의 산타 찾기’를 비롯해 슈톨렌 만들기 쿠킹 클래스,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AR 기반 체험형 콘텐츠는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가족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도네이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행사 전반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발효문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미생물뮤지엄과 발효소스 토굴 등 특화된 시설을 갖춘 지역 대표 관광지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계절 테마 관광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미래형 해양 전시 공간을 선보였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15일 박물관 2층 로비에서 디지털해양전시실 ‘D.OCEAN(디.오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해양전시실 D.OCEAN은 해양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록우산의 협력으로 조성됐다. D.OCEAN은 ‘Digital’과 ‘Ocean’을 결합한 명칭으로, 해양의 문화·역사·산업·환경 등 다양한 데이터를 디지털 기술로 입체화해 관람객이 시각·청각 등 다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전시 공간이다. 전시실은 약 245㎡ 규모로 박물관 2층 로비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관람객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가로 12.5m, 세로 4m 규모의 초대형 LED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몰입감 높은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 처음 공개된 디지털 영상 콘텐츠 ‘바다∞인류: 바다와 함께한 우리의 이야기’는 고래의 시선을 통해 인류 문명과 함께해 온 바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한다. 박물관은 향후 기존 전시 방식으로는 구현하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15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 활동은 물론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역시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건강검진 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