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자녀의 학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26년 협성장학생 선발이 시작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협성문화재단과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건설근로자 자녀에게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해 온 대표적인 복지 사업이다. 장학생 신청 대상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등록된 건설근로자 가운데 총 적립일수 600일 이상, 올해 근로내역 100일 이상을 충족하는 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다. 국내 4년제 대학 신입생과 2026년 기준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 인원은 약 20명이다. 세부 제출서류와 심사 기준은 협성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는 2026년 1월 26일 발표되며, 면접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예정돼 있다. 최종 합격자는 2월 9일 공지되며, 2월 12일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린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함께 매 학기 50만 원의 학습보조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인문학 강의, 독서 프로그램, 해외 탐방 및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장학생은 학기별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독서 감상문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인천시가 두 번째 사전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시민이 직접 교량 위를 걸으며 개통 전 구간을 경험해보는 ‘걷기&달리기 대회(WALK&RUN)’를 개최하고, 40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교량을 걸으며 제3연륙교의 개통 의미를 공유했다. 걷기(WALK)와 달리기(RUN) 부문 각각 약 20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전문 선수 중심이었던 지난주 전국 듀애슬론 대회에 이어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생활형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제3연륙교 상부를 시민이 넓은 구간에서 직접 걷고 달려본 첫 대규모 체험 행사로, 개통 후 일상이 될 ‘새로운 이동의 길’을 한발 먼저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영종과 청라를 잇는 해상교량 위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풍경과 184m 높이의 주탑 전경을 감상했으며, 청라호수공원과 삼백리 자전거 이음길로 이어지는 도시 경관을 바라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 단위부터 어르신, 청년,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제3연륙교가 향후 시민 누구나 즐기는 여가·레저
인천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시정 구현을 위해 제12기 시민감사관을 공식 위촉했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총 54명의 시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거쳐 △감사법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12개 분야의 전문 자격과 실무 경험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 주요 기관의 종합감사 과정에 참여해 행정의 위법·부당 사례를 살피고 시민 입장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서는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감사 참여 절차 안내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청렴서약서를 확인하고 공정한 감사 활동을 다짐했다. 인천시는 전문성과 시민 참여가 결합된 감사 시스템을 통해 감사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시민감사관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시정 전반을 폭넓게 살피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한 감사를 실현해 인천의 신뢰 행정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2003년 도입 이후 시민 참여 확대와 청렴행정 구축에 기여해 왔
인천시가 2026년도 예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며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를 총 6조 473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6038억원(10.3%) 증가한 수치로, 인천시가 국비 6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 전략을 주도해 온 유정복 인천시장의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 시장은 올해 1월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주요 사업을 직접 선정하고, 각 중앙부처 장·차관을 수차례 만나 사업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협의를 이어 왔다. 지난 5월부터 예산 확정 시점까지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한 면담과 실무 논의를 반복하며 국비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 핵심 사업 대부분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국회 심사 단계에서도 인천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국비상황실’을 상시 가동하는 등 전 행정력을 투입했다. 그 결과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25억 증액)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7억 5000만원 순증)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 타당성 용역(5억) ▲계양구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16억 2000만원) 등 총 10
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남동구5)은 최근 정식 개통된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통행로 준공 현장을 방문해 시설의 완성도와 시민 통행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회통행로는 기존 동문·부인교 진입로가 폐쇄되며 불편을 겪던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것으로, 총사업비 약 20억원을 투입해 길이 169m, 폭 2.5m 규모의 데크형 보행로로 새롭게 설치됐다. 공사는 지난달 28일 완료됐으며, 이달 3일 시민에게 정식 개방됐다. 현장 점검에 나선 한 의원은 인천대공원사업소와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데크 노면의 미끄럼 방지 처리, 난간 안정성, 배수 시설 등 주요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결빙과 장마철 빗물 유입에 대비한 마감과 안전 대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즉시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한 의원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확인했다”며 “이번 우회통행로는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생태 보전과 안전이 조화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데크길이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기존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시민의 여가·휴식 환경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우회통행로 조성사업은 한
인천청춘대학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횡성숲체원에서 ‘횡성숲 겨울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실버 세대가 겨울 자연을 즐기며 건강과 정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행에는 80여 명이 참여해 건강 레크리에이션, 미션레이스, 편백 향기주머니 만들기, 한지 전등갓 제작, 노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인천 구월동에 거주하는 복명례 씨는 “겨울여행을 떠나기가 쉽지 않은데 청춘대학을 통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며 “여러 가지 만들기를 하며 스트레스도 풀리고 지인들과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마인드교육원 전문강사인 노병구 강사가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노 강사는 “사람은 사랑으로 태어나고 사랑을 전할 때 비로소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춘대학 관계자는 “겨울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실버 세대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가 5일 ‘뿌리산업 특화 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 제조업 기반 강화와 미래 기술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새로 문을 연 남인천센터는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정경훈 기획이사, 신욱균 고용노동부 인천고용센터 소장, 인천시·미추홀구 관계자, 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뿌리산업 특화 교육센터는 표면처리, 기계, 용접, 로봇자동화, 자동차 등 5대 분야의 단기 실습형 교육(1~2개월)을 제공하는 전문 플랫폼으로, 전통 뿌리기술과 첨단 제조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 모델을 갖췄다. 인천은 제조업 비중이 높고 우수한 뿌리기업이 밀집한 대표 제조도시다. 남인천센터는 이러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현장이 요구하는 기술역량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전형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중장년특화과정’을 함께 운영해 재취업 지원과 지역 산업의 미충원 인력 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식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남인천센터는 지역 산업과 국가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에게는 새로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을 둘러싼 수능 성적 소문이 정치적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임모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개 틀림’ 수준의 성적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이를 언급한 정치인의 발언이 선거를 앞둔 여론전 아니냐는 해석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논란은 박선영 전 진실·화해위원회의 SNS 글에서 시작됐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4일 “교육 커뮤니티의 최대 관심사는 이부진 사장의 아들”이라며 “휘문고 3학년인 임군이 올해 수능에서 1개 틀렸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돈도 인맥도 부족하지 않은 삼성가 상속녀가 아들을 초·중·고 모두 국내에서 교육했다는 점이 상징적”이라며 “대학도 국내 진학이라고 한다. 의대가 아니라는 점이 더 인상적”이라고도 언급했다. 임군의 성적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나, 올해 수능이 국어·영어 모두 ‘불수능’으로 평가됐고 만점자가 5명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1개 틀림’이라는 소문은 강남 학부모 사회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박 전 위원장이 교육감 선거 출마 경험이 있고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도 나선 인물이라는 점은 정치적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삼성가 관련 발언이 특정한 프레임을 조성하려는 행위 아니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창업동아리 출신 20대 청년들이 ‘홍삼 찌꺼기’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K-뷰티 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닝(greening, 대표 김기현)는 홍삼 부산물에서 유효 성분만 추출해 예민한 피부용 화장품을 개발, 현재 일본·미국·대만·호주·베트남 등 6개국으로 수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김기현 대표(29)는 군 복무 시절 받은 병장 월급 43만 원으로 창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건강식품을 개발했지만, 홍삼 찌꺼기 속 사포닌 성분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화장품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김 대표는 “버려지는 홍삼 찌꺼기에서 냄새 없이 사포닌만 추출하는 기술을 완성했습니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원료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강점입니다.”라고 말했다. 브랜드 ‘다칸토(Daccanto)’는 이탈리아어로 ‘가까이에(Accanto)’라는 뜻을 변형한 말로, ‘피부에 가까운 화장품’이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 공동창업자인 오수진 이사는 예민한 피부로 직접 홍삼 부산물을 직접 발라보며 1년 간 테스트를 진행했고, “한 사람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싶다”는 취지로 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다칸토는 현재 클렌저·바디워시·핸드크림 등 3
인천대학교 스마트물류시스템 혁신연구센터와 창업지원단,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2025 물류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달 28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인천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물류 분야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토교통부 지원 ‘국토교통 DNA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 육성사업(R&D)’의 일환으로 추진돼 물류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 확장에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지난 10월 기획 논의를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아이디어 기획서가 접수됐다. 1차 평가를 통과한 9개 팀(대학원 3팀, 학부 6팀)이 본선 발표에 참여했으며, 관세·물류·바이오·패션 등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물류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참신한 제안들이 경쟁을 펼쳤다. 대상(인천대학교 총장상)은 동북아물류대학원 이강현 팀의 ‘관세사 AI 어시스턴트 창업 제안서’가 차지했다. 이 팀은 관세 행정의 복잡성을 AI 기술로 해결해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컨테이너 물류 현장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