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이 주관한 제10회 레세냐(Reseña) 최고의 서평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난 20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대학교 재학생뿐 아니라 인천 지역 거주자 및 인천 소재 대학 재학생까지 참여해 총 50편의 서평이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해 36편보다 39% 증가한 수치다. 학산도서관은 대학 구성원의 비판적 사고력 향상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서평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상은 인천대 문헌정보학과 송태은 학생에게 돌아갔다. 송 학생은 필독서 ‘다문화주의 시민권’을 읽고 ‘권리로서의 다문화, 경험으로 읽는 시민권’이라는 제목의 서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태은 학생은 “서평 작업을 통해 제도·법 영역에서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이번 경험이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에 대한 존중을 되새기고 시민권의 의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서 윤영돈 학산도서관장은 “텍스트를 읽는다는 것은 저자가 직면했던 현실을 오늘의 관점에서 새롭게 읽는 과정”이라며 “독서와 글쓰기는 AI 시대에도 여전히 교육의 미래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심사는 인문대학 황승현 교수 등
인천시가 김장철을 맞아 실시한 김장 식재료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농산물 1건을 적발해 즉시 유통을 차단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소래포구어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배추·무·고추 등 주요 김장 재료와 쪽파·갓·미나리·새우젓 등 부재료 총 100건을 수거해 농약 및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농산물 85건 중 갓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사실을 관계 기관에 즉시 통보했으며, 부적합 품목은 한 달간 전국 도매시장 출하가 금지됐다. 김장재료로 사용되는 새우젓 15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서는 모든 시료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와 함께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강화 지역 새우젓에 대한 별도 연구도 진행했다. 냉장·냉동 보관 조건에 따른 감칠맛 성분 변화를 조사한 결과, 냉장 보관 시 감칠맛 성분은 보관 3~4개월 차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냉동 보관 시에는 장기간 맛 성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
인천시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용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인천시는 22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동절기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김장 나눔대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도성훈 시 교육감, 박선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후원 기업·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준비된 김장 김치는 인천시 공무원들의 급여 우수리 기부금과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은행 인천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관광공사, 포스코이앤씨, 인천시교육청 등 16개 기업·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기업·기관 후원으로 조성된 김치를 합쳐 총 2만 503㎏(5㎏ 3150박스, 3.5㎏ 1358박스)이 준비됐다. 완성된 김치는 각 군·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김장 나눔대축제는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세계문화유산인 김치에 지역의 사랑과 정성이 더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따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과 대체매립지 조성 등 ‘4자 합의’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했다. 유 시장은 면담에서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직매립 금지의 원칙을 지키고, 재난 등 불가피한 비상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예외적 매립을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체매립지 조성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 이관 역시 합의 정신에 따라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계획대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되, 재난 발생 등 비상 상황 시 적용할 예외적 매립 기준을 연말까지 4자 협의체에서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도 “관련 논의를 4자 협의체에서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과 대체매립지 확보, 직매립 금지 정책 이행에 대한 중앙정부와의 협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내년 7월 1일 출범하는 검단구의 안정적 행정 기반 마련을 위해 임시청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서구 당하동 1325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검단구 임시청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기관 및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제물포구 등 설치법 제정으로 검단구 출범이 확정된 직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청사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임시청사와 신청사 건립을 병행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설계, 부지 확보, 공사 일정 등 세부 로드맵도 조기에 마련했다. 검단구 임시청사는 ▲주민 접근성 ▲행정 효율성 ▲경제성 ▲출범 전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모듈러 건물 임차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기존 가설 건축물 대비 사업비 절감과 신속한 설치가 가능해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LH·IH의 협조로 당하동 부지를 무상 임차해 경제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이후 시는 구와 협력해 ▲6월 모듈러 설치 용역 및 토지 임차 계약 ▲8월 실시설계 완료 ▲9월 데이터센터 설치 및 부대토목공사 착수 등 주요 절차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특수용접 기반 로봇용접 양성과정 수료식이 21일 열렸다. 폴리텍 인천캠퍼스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훈련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58일간 진행되었으며,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피복아크, CO₂ 용접, 가스텅스텐아크(GTAW), 로봇용접 등 실무 중심의 용접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성곤 산학협력단장은 “기술 연마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갈고 닦은 용접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각 사업장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올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보완해 내년에는 CAM, 유·공압, 용접, 수·배전, AI 등 다양한 재직자 맞춤형 향상과정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21일 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안전한 도급관리를 위한 수급업체 안전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림조경건설 등 인천캠퍼스 협력업체 7개사와 김평수 학교법인 안전보건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대학은 내년 시행 예정인 수급업체 안전보건수준평가 제도에 대해 사전 안내하고, 제도 도입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대학 측은 평가 방식과 주요 평가 항목을 공유하며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 아울러 안전보건 법령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방법 등을 멘토링하는 등 실효적 지원 활동도 병행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도급 현장의 안전은 기관과 수급업체가 함께 만들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지원 활동을 지속해 공공기관의 선제적 안전관리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형배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광주 광산을 ) 은 오는 11 월 24 일 ( 월 ) 14 시에 국회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공동으로 '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개정 ' 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는 지난 19 일 대통령실 주재로 열린 ‘ 광주 민간 · 군 공항 통합이전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 ’ 결과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 특히 ‘ 기부대양여 ’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점검하면서 ‘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 개정의 당위성과 구체적 방향이 집중 논의된다 . 광주 군공항은 1964 년 개항 이후 지금까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여 소음 피해와 고도 제한으로 시민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 2013 년 특별법 제정 이후에도 ' 기부대양여 방식 ' 의 구조적 한계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 기부대양여 방식은 광주시가 약 10 조 원을 투입해 신공항을 건설하고 국방부에 기부한 뒤 , 종전부지 개발로 비용을 회수하는 구조다 . 부동산 불확실성과 막대한 재정 부담으로 민간사업자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 대구와 수원도 같은 문제로 군 공항 이전이 난항을 겪고 있다 . 토론회에서는 정부주도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25 아동·청소년기본소득 국회투어>를 개최한다. 이날 국회투어에는 100명이 넘는 아동·청소년·양육자·교육자가 모여 아동·청소년기본소득을 요구하고 나선다. 2025 아동·청소년기본소득 국회투어는 용혜인 의원과 기본소득당 아동기본소득특별위원회,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대안교육연대,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아동권리학회,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청소년정책연대, 행복한교육학부모회가 공동주최했다. 이날 국회투어는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아동·청소년기본소득 오픈스테이지’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오픈스테이지는 아동·청소년기본소득을 요구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인터뷰 영상 상영과 가정 밖 청소년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 낭독으로 구성된다. 또, 용혜인 의원과 청소년·후기청소년·교육자·양육자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오후 3시 40분부터는 국회 본청 앞에서 ‘아동·청소년기본소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용혜인 의원의 여는 발언을 시작으로, 100여명의 청소년·양육자·청년이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고 피켓 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광명을 ) 은 어제 (20 일 ) 가정위탁 및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하는 아동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내용의 「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 이번 개정안은 가정위탁을 국가사업으로 체계화하려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하여 △ 시도지사에게 지자체 간 시설 · 인력 조정 권한 부여 △ 국가의 가정위탁 행정 · 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 아동권리보장원의 후견인 선임 업무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 현재 광역 · 기초자치단체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가정위탁 또는 시설입소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 그러나 지역별로 보호시설 · 전담인력 등 자원이 불균형하여 아동이 적절한 보호환경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 또한 보호자의 친권 남용 · 연락두절 등으로 후견인 선임이 필요한 경우에도 절차 과정에서 행정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지역 간 보호조치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 국가 차원의 행정 · 재정 지원 체계를 갖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또한 아동권리보장원이 후견인 선임 절차를 지원해 아동보호 과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 김남희 의원은 “ 아이들의 보호에 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