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제2회 한미연합 한국전쟁 미군 포로·실종자 인식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한국을 위해 싸우다 실종된 7,400여 명 미군 장병들을 기억하고,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인도적 단체 리멤버투게더7697(회장 한정운)은 “한국전쟁에서 우리를 구하다 실종된 미군들은 영원한 영웅이자 은인”이라며, “72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것이 우리의 도리”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국가 기념일인 POW/MIA Day(전쟁 포로·실종자 인식의 날)에 맞춰 개최된다. 미국에서는 매년 9월 셋째 금요일을 이 날로 정해 전쟁으로 인한 8만여 명의 미군 포로·실종자를 추모하고 있다. 이 중 약 7,400명이 한국전쟁에서 실종됐다. 행사에서는 6·25 참전용사들과 현역 미군 장병들이 함께 참여해 실종 전우들을 기리며, 미군 군악대의 추모곡 속에서 실종 미군들의 이름을 낭독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서명에 동참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실종 미군 가족 연합의 메시지가 낭독되며, 국가 차원에서 하지 못한 위로를
한국마이스턴연합회가 16일 우리일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서지역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능봉사, 긴급 상황 대응, 지역사회 친선 교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연합회는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기능봉사와 재능봉사를 이어왔지만, 제한된 자원과 예산으로 활동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언론과의 협력 체계를 마련해 봉사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병일 한국마이스터연합회 이사장은 “혼자가 아닌 다 함께 봉사해야 한다”며 “기능봉사와 일반 봉사 활동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다른 봉사단체와 협력해 효율적인 봉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신환 상임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연합회가 보다 넓은 범위에서 봉사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수공동대표와 서정호 공동대표는 지역별 분과 체계를 운영해 맞춤형 봉사를 진행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과 협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7일과 오는 24일, 송도와 영종에서 가스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광장과 송도국제도시 테크노파크역 일대에서 진행되며, 중구청, 연수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장기 외출 시 가스 밸브 잠금 확인 △과대불판 사용 금지 △부탄가스를 화기 근처에 두지 말 것 등 기본 가스 안전수칙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는 가스 사용량이 평소보다 늘어나 사고 위험도 높아진다”며 “시민들이 간단한 안전수칙만 지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고,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대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출산가구 부모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교통복지 정책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 인천 i-패스를 기반으로, 출생가구 부모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출산율 제고와 시민 생활비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시는 제1호 교통복지 정책 ‘인천 i-패스’, 제2호 ‘광역 i-패스’에 이어 이번 제3호 정책을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생신고한 인천시 거주 출생가구 부모이며,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전년도까지 매월 이용한 대중교통비의 50~7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첫째 자녀 출생 시 50%, 둘째 이상 자녀 출생 시 70%까지 환급된다. 신청 방법은 K-패스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기존 인천 i-패스 이용자도 별도 신청을 통해 ‘차비드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시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개선됐다. 인천 i-패스 전용 신한카드가 출시돼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서울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은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본회 회의실에서 남서울지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공조달 길잡이 판로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5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 CEO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 개 여성기업이 참석해 초보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과 성장 지원 방안을 안내받았다. 서울지방조달청은 여성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지원책을 소개하고, 조달 참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도 병행했다. 서울지방조달청 관계자는 “여성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여성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영어 말하기 경연대회인 IYF 전국 중고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가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국제적 언어 감각을 길러주고 창의적 사고와 자기표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등부 참가자는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대학부는 10월 12일까지 IY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고를 제출해야 한다. 원고 분량은 중·고등부 3분, 대학부 4분 발표 분량이며, 참가자는 대회가 제시한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발표하게 된다. 올해의 주제는 나의 꿈(10년 후 내가 바라는 세상), 감동적인 순간(행복했던 때, 잊지 못할 추억), 내가 존경하는 인물(나에게 소중한 사람), 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의미, 사춘기를 극복하는 법(중·고등부 한정) 등이다. 본선 대회는 중·고등부가 오는10월 25일, 대학부는 11월 1일에 열리며, 전국 결선은 11월 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경인지역 예선은 경인교대 인문사회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다.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국회의장상, 시·도 교육감상, 광역·기초의회 의장상 등 권위 있는 상과 함께 총 10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WoW!메이커스가 지역사회와 청년층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축제와 박람회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수원대는 지난 9월 열린 ‘2025 화성송산포도축제’와 ‘2025 공직박람회’에 참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창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포도 비누 제작 ▲포도 모양 그립톡 레진 공예 ▲태극기 키링 레진 공예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작 과정 속에서 ‘만드는 즐거움’을 체감하고, 완성품을 기념품으로 간직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화성송산포도축제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포도를 주제로 한 체험을 마련해 지역성과 상징성을 더했으며, 공직박람회에서는 공직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태극기 키링 제작 체험을 운영해 애국심과 창의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임선홍 수원대 부총장(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축제와 박람회 참여는 메이커스페이스의 저변을 넓히고 다양한 세대가 창의적 활동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WoW!메이커스는 지역사
인천시가 공청회와 주민공람 중심의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기술(GIS)을 활용해 365일 시민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시민참여형 행정모델을 개발했다. 시는 도시계획과 소속 정책연구팀이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경연대회에 출품한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 인천 방법론 개발’ 과제를 통해 이번 성과를 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도시계획 수립 과정은 긴 절차와 한정된 참여 방식으로 인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공청회와 주민공람(14일) 제도는 형식적 절차에 머물러 실제 행정 계획에 반영되기까지는 제약이 많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폰, 컴퓨터, QR코드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시민 참여 플랫폼을 구상했다. 이 플랫폼은 먼저 GIS를 활용해 생활시설의 분포를 시각화하고, 시민 응답이 집중된 지역을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분석한다. 이어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객관식·주관식 응답을 종합, 생활권·읍면동 단위별로 ‘Top 3 생활 인프라 수요’를 도출해 행정계획 수립 시 즉각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자연어처
인천시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23일 시청 중앙홀에서 ‘2025 인천 청년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공기업·민간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 정보를 얻고 직접 기업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설명회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학교·인천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네 번째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공기업 15곳, 민간기업 11곳 등 총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24개 기업은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채용 담당자와 직접 면담할 수 있으며, 6개 기업은 별도의 설명회를 열어 채용 일정, 직무 특성, 선발 기준 등을 안내한다.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25 인천 스타트업 잡매칭데이’가 연계 행사로 열려 지역 스타트업 30곳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 인턴 채용 면접이 진행돼 청년들에게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부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컨설팅, AI 캐리커처, 인생네컷 체험 등이 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마약 중독, 재범 악순환을 끊어라를 주제로 약물법원 도입 필요성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 의원실과 파이낸셜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약물법원(Drug Court)은 마약 투약 사범에게 단순한 형사 처벌 대신 중독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하는 제도로, 재범 방지와 사회 복귀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사법부가 형사 절차 전반에 개입해 치료 과정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점에서 기존 사법 체계와 차별화된다. 대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 사범은 2만 3022명으로 10년 전(2015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재범률 역시 34.5%로, 일반 형사범죄보다 10%p 높은 수준을 기록해 제도적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한균 한국형사정책학회장(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마약 문제 해결은 개별 중독자의 치료와 재활에서 시작된다”며 “법원이 경찰·검찰·교정기관·치료기관과 함께 문제 해결형 사법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영석 의원은 “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