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기후 변화와 신종 오염물질 확산에 대비해 수돗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선제적 연구에 나섰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는 지난 12일 연구업무협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연구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맑은물연구소는 올해 정수처리 과정 전반의 과학적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소독부산물 저감 방안 연구를 비롯해 정수공정 내 미세플라스틱과 소형생물 제어 기준 마련, 인공지능을 활용한 누수 감시 모델 개발 등에 집중하며 정수장 운영 안정성과 수질 예측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현장 수질 변화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문제 발생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수장과 배수지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도 확대했다. 내년에는 한 단계 진전된 수돗물 안전성 강화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과불화 화합물 등 신종 오염물질에 대한 정수 실태조사와 색도 유발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필터 변색 연구 등 선제적 대응 연구를 본격화한다. 또한 주거·사업 형태와 공간·환경 특성에 따른 수돗물 사용 패턴을 분석해 수요 예측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이 서울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 지원을 위한 요리교실 ‘내 손으로 짓는 온기밥상’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식사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서울노인복지센터 요리교실에 모여 ‘삼색소보로 덮밥’, ‘닭가슴살 고구마 볶음’ 등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레시피에 따라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는 실습 과정을 통해 식생활 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참여자들의 수준을 고려한 어르신 강사의 맞춤형 지도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대학생 근로장학생들이 활동을 보조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참여자들은 “근로장학생의 도움으로 조리가 한결 수월했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활력을 얻었다”, “함께 요리하며 협력하는 분위기 속에서 즐거움을 느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어르신들이
구취(입 냄새)는 대인관계를 위축시키는 '말 못할 고민'이다.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병적 입냄새는 단순 칫솔질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치료해야 한다. 입냄새로 고민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은데, 대부분 원인을 모르고 양치질만 열심히 하다가 병원을 찾는다. 입냄새는 생리적 현상과 병적 증상을 구분해 접근해야 한다. 입냄새는 크게 생리적 현상과 병적 증상으로 나뉜다. 생리적 입냄새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입이 마른 상태에서 나는 냄새로, 누구에게나 일정 수준 존재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간단한 칫솔질이나 물 한 잔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반면 병적 입냄새는 물이나 차를 마시고 칫솔질을 해도 계속 사라지지 않는 불쾌한 냄새를 말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구의 10명 중 1-2명은 이런 병적인 입냄새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입냄새가 나는 날숨을 기체 크로마토그래피로 분석한 결과, 입 냄새 원인의 90% 이상은 황화수소나 메틸멀캡탄 같은 황 가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입안에서 황 가스는 산소를 싫어하는 혐기성 세균들이 황이 포함된 아미노산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황 가스가 아미노산의 대사산물이다 보니 단백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하며 윤리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코레일이 지난 12일 두 개 ISO 경영시스템에 대한 통합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기업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제도이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조직 내 부패 예방을 위한 교육, 내부 감사, 제보 시스템 등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코레일은 임직원 대상 다양한 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내재화,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운영, 내부 규정 정비와 이해충돌방지담당관 지정 등 이해충돌 방지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통합인증으로 코레일은 지난 7월 취득한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까지 포함해, SOC 공기업 최초로 청렴·윤리·인권 분야 국제인증 3종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세 가지 인증 획득은 임직원 모두가 윤리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실질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
인천 남동갑 맹성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토교통위원장)은 16일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은봉어린이공원과 앞골어린이공원 노후시설 및 환경개선사업에 각각 3억원, 소래아트홀 야외공연장 외부데크 개선공사에 2억원, 소래역사관 외벽 보수 및 외관 개선사업에 2억원이 투입된다. 논현동 일대 어린이공원은 지난 1997년 논현지구 개발과 함께 조성돼 오랜 기간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맹 의원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예산 확보에 나섰고, 노후화가 심각한 은봉·앞골어린이공원이 우선 개선 대상에 선정됐다. 또 소래아트홀 야외공연장 외부데크와 소래역사관 외벽은 각각 2011년과 2012년 개장 이후 노후화로 데크 목재 꺼짐과 외벽 부식 등이 발생하며 안전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번 예산을 통해 위험 방부목을 철거하고, 소래역사관에는 신규 외장재를 설치해 안전성과 미관을 함께 개선할 예정이다. 맹성규 의원은 “민원의 날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접수한 지역 안전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예산을 확보했다”며 “원도심인 구월동·간석동은 물
빙판길 낙상 등 일상 속 부상이 잦아지는 겨울철, 신속한 접근이 가능한 의료기관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강동365이엠의원이 연중무휴 야간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동365이엠의원은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내과, 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운영하며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진료를 제공한다. 외상 봉합, 화상 치료 등 경증 응급진료가 가능해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빠른 의료 접근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액치료, 다이어트클리닉 등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맞춘 폭넓은 진료 서비스를 갖췄다. 대표원장 김윤권 전문의는 대학병원 출신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다양한 응급 상황과 외상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숙련도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권 원장은 “겨울에는 빙판길 낙상으로 발목이나 허리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사고 직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만성 통증이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환자들이 필요할 때 바로 찾을 수 있는 야간진료 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근육과 뼈, 관절 및 인대 등으로 구성된 근골격계에 발생한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할 경우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순창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지난 13일 (사)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와 순창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증진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용남 순창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과 이원찬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기술 도입 및 적용 방안에 대한 정보 교류와 자문 ▲주민 및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AI 교육 프로그램·워크숍 공동 운영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 개최 ▲농촌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순창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앞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농촌 혁신을 이끌 AI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2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해당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AI 인재 양성과 농촌 현장 적용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평가된다. 김용남 단장은 “AI 기술은 농촌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산업 경쟁력 약화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인천시의회가 연수구 원도심 지역의 소방 안전 공백 해소를 위해 연수소방서 신설을 공식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15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대표 발의한 연수소방서 신설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본회의장 앞에서 연수소방서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연수구 청학·연수·선학·옥련동 일대 원도심 지역은 약 18만5천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립된 소방서가 없어 남동구 공단소방서가 산업단지와 함께 관할을 맡고 있다. 이로 인해 출동 거리와 시간이 길어지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해당 지역은 노후 공동주택과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이 밀집해 있고, 골목길과 협소한 도로가 많아 소방차 진입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여기에 상업시설 증가와 교통량 확대로 구조·구급 수요까지 꾸준히 늘어나면서 안전 공백이 구조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시의회의 판단이다. 인천시는 청학동 466-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29억 원을 투입해 연수소방서를 건립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인천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가 유학생 출입국 관리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센터장 채숙희)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올해 출입국행정업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다년간 유학생 출입국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엄격한 학사 및 출결 관리와 체계적인 유학생 상담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체류 환경을 조성한 점이 주요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특히 인천출입국·외국인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불법체류 방지 체계 확립 ▲주기적인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유학생 대상 출입국 제도 교육 프로그램의 정례화 등 한국어 연수생 관리 전반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인천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지역사회 국제화와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센터가 운영해 온 유학생 관리 시스템이 국가 기관 차원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채숙희 센터장은 “유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
순창군의회가 전국 지방기초의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정책연구 성과를 도출하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순창군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2층 위원회실에서 순창군 AI기반 정책연구회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AI 기술을 지역 현안에 접목한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순창군의회 소속 의원연구단체인 순창군 AI기반 정책연구회가 주도했으며, 이성용 대표의원을 비롯해 마화룡·신정이·최용수 의원과 연구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추진된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순창군이 직면한 인구 감소, 농업 경쟁력 약화, 복지 사각지대 문제 등을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연구회는 네이버 본사와 모두의연구소 등 수도권 주요 AI 기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해 생성형 AI 기술 동향을 살피고, 이를 군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순창형 스마트 케어 및 혁신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복지 ▲농업 ▲행정·교육 ▲재난안전 등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