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은 11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이날 점심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배식하며,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특히 이날 활동은 겨울철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협 인천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미추홀노인복지관과는 배식봉사, 성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은희 건협 인천 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눔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1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2025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회원사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산업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경영포럼은 조찬 강연회와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을 통해 인천 경제의 성장 기반을 넓혀 온 대표적 민간 네트워크로, 지역 기업 간 협력과 상생을 견인해 왔다. 정해권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인천이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기업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헌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업이 성장하면 인천도 성장한다”며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예산 논의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2500여 회원사와 함께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새해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해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가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공유회를 지난달 26일과 이달 10일, 총 2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 모델 구축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기관·단체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1차 공유회에서는 인천시의 고령화 현황이 제시되며 통합돌봄 도입의 시급성이 강조됐다. 인천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6만 8960명(18.64%)으로, 내년 초고령사회 기준인 20% 진입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75세 이상 노인은 25만 6003명으로 전체 노인의 45%에 달한다. 장성숙 의원은 월 소득 200만원 이하 노인이 52.1%, 만성질환 보유 노인이 53.2%에 이르는 현실을 언급하며 “평균수명과 건강수명 간 15~19년의 격차는 시설 중심 돌봄에서 지역 기반 건강관리로 전환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차 공유회에서는 연구용역기관이 도출한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모델’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전용호 인천대 교수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재택의료센터 구축 ▲통합방문간호센터 운영 ▲퇴원환자 지역 연계사업으로 제시했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올해 중앙부처와 인천시가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미추홀구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수상하며 정책 추진 역량과 행정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행정, 복지, 보건, 청년,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두각을 나타내며 민선 8기에서 강조해온 균형 행정과 현장 행정의 성과가 명확하게 드러났다는 평가다. 특히 복지·보건·청년 정책과 도시·환경 분야의 성과가 돋보였다. 이는 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온 ▲취약계층 지원 강화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 ▲친환경·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올해의 성과는 1600여 공직자 모두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2026년에도 데이터 기반 행정과 스마트 혁신을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제329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 발의 4건, 집행부 제출 13건 등 총 22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효화)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9차례 회의를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중구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은 전년 대비 6.18% 증가한 6200억 3853만 9000원 규모로, 심사 결과 총 2100만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일반회계 일반예비비로 편성돼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유연성 확보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동준 의원이 인천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해 “수익성과 사업성 중심의 접근으로 지역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사업 전면 중단과 차기 인천시에서의 재추진을 강하게 요구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종료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은 회기에서도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지방분권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중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자치가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민주주의 핵심 제도임에도, 부활 이후 3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방정부의 자율권과 재정권이 충분히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방정부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자율적으로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승인 중심의 중앙행정 관행을 개선하고, 지방세 확충 및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을 통해 지방정부의 재정자주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을 포함한 조세제도 개편을 통해 지방정부가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자치재정권을 명확히 보장하고, 국가사무의 지방 이양 원칙을 명문화하는 지방분권형 개헌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구의회는 “중앙정부와 국회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한 관련 법령 정비, 권한 이양, 조세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중국 판매자 기반의 가품 유통이 늘어나면서, 쿠팡의 판매자 승인 구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전 검증 절차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사업자 계정이 단기간에 판매자로 전환되는 구조가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실질적인 피해 사례로도 이어지고 있다. 슬로우 에이징 더마 브랜드 닥터멜락신은 최근 자사 제품과 유사한 구성·패키지를 가진 가품이 반복적으로 유통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브랜드 측은 “가품 판매 계정 상당수가 중국 기반 사업자이거나 판매자 정보가 불명확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판매자 계정이 별도 검수나 상세한 절차 없이 빠르게 승인되는 구조 자체가 가품 판매 창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특히 쿠팡에서 중국 판매자 계정이 단시간에 활성화되는 사례가 여러 브랜드에서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닥터멜락신의 경우에도 쿠팡 내 판매자 정보가 중국 법인이나 중국인 대표자로 등록된 계정을 통해 정품과 유사한 이미지·문구가 사용된 판매가 발견되면서 여러 차례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해당 계정은 소비자 클레임 발생
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형(SPA) 패션 기업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탑텐키즈는 내부 검수 프로세스를 5단계 다층 체계로 정교화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체계 도입을 추진하는 등 품질 관리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시스템 개선은 지난 10월 일부 제품의 그래픽 문구에 대한 소비자 지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탑텐키즈는 당시 즉각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전액 환불 조치를 시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품질 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했다. 새롭게 구축된 5단계 다층 검수 체계는 디자인 기획부터 아트워크 검수, 외자 발행, 샘플 단계, 양산 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적용됐다. 특히 그래픽 디자인팀의 1차 검수 후 법무·컴플라이언스 부서가 교차 검증하는 이중 체계를 마련했으며, 오탈자부터 차별·혐오 표현까지 위험도를 단계별로 분류해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탑텐키즈는 내부 역량 강화와 더불어 외부 전문성 확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패션 업계 카피라이팅 및 언어 전문성을 갖춘 전문 기관들과 협업 체계 도입을 검토하며, 의류 그래픽 문구의 언어적·문화적 적절성을 객관적으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2년 연속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 이상 국가에서 15만 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하며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기관이다. 에코바디스는 환경,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걸쳐 심층 평가를 통해 등급을 매긴다.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로 구분된다. 코스맥스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기준 상위 2%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역량과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지속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글로벌 법인의 공시를 강화하고,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환경(E) 분야의 적극적인 활동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2년 연속 골드 등급 획득과 종합 점수 상승을 통해 글로벌 1위의 ESG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5천여곳의
사춘기 자녀와 부모 사이의 갈등은 어느 가정에서나 발생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갈등이 단순한 가족 내 문제를 넘어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자녀의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부모의 훈육에 반항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단순한 세대 및 가치관 차이의 충돌이, 형사사건인 '아동학대' 분쟁으로 비화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상처를 남길 수 있는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법적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 부모가 자녀를 훈육하는 것은 법적으로 인정되는 친권의 범위 내에 있다. 하지만 2021년 민법 제915조의 '징계권'이 삭제되면서, 부모의 훈육 행위는 이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 및 '아동복지법'의 엄격한 잣대 아래 놓이게 되었다. 신체적 체벌뿐 아니라 모욕적인 언행, 과도한 비난, 무시나 고립과 같은 정서적 압박도 학대에 포함될 수 있다. 특히 정서적 학대는 외형적 흔적이 없어도 자녀의 진술만으로 성립될 가능성이 있어, 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학대의 주체가 되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 만약 자녀가 신고를 한 상황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