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김장철을 맞아 6일부터 12월 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은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김장 채소류의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과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 등을 활용하여 배추김치, 고춧가루 등 품목별로 유통경로를 사전에 파악한 후 김치, 절임배추 제조·판매업체, 수입원료 사용업체,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온라인 통신판매중개사이트, 쇼핑몰, 홈쇼핑 등을 관찰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 검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하고, 미 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김장철을
한돈자조금관리워윈회(위원장 손세희)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오늘부터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서,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점차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 보존에 힘쓰는 분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자체적으로 김치를 담그는 보육원·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 중인 비영리단체 등이며, 신청은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 및 단체에는 김장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수에 맞춰 한돈 수육용 삼겹살(1인당 250g 기준)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며, 한돈 수육용 삼겹살 지원은 11월 6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손세희 위원장은 “김장 나눔에 참여하시는 시설 종사자, 생활자,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한돈과 김장김치를 함께 나눠 먹으면서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8일 오후 충남 당진시 소재 가을배추 밭을 방문하여 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가을배추는 대체로 10월 중순부터 12월 하순까지 전국에서 출하되며, 당진은 충남 지역의 주산지 중 한 곳으로 11월 한 달 동안 배추가 출하되는 지역이다. 김현수 장관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밭 현장을 방문하여 배추 생육 상황과 출하 여건 등을 점검하고, 농협 등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수 장관은 “정부 보유 비축물량과 농협 계약 물량을 시장에 충분히 공급하여 김장철 배추 수급을 관리하고, 할인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추는 가을 작형이 본격 출하 중으로 10월 하순 강원, 충청 지역 출하에 이어 11월 상순부터는 전남·전북·경북 등 전국으로 출하처가 확대 중이다. 중부 지역 중심으로 발생했던 무름병은 기온이 하강하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천에 따른 출하 지연 등으로 출하량에 변동이 있는 상황이다.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까지의 가락시장 누적 반입량은 13,278톤으로 평년보다 669톤(5.3%↑), 전년보다 1,084톤(8.9%↑) 증가했으나, 이른 한
배추농사 짓기 전 감자·양상추 윤작해 연작피해 미연 방지 건강한 토양 유지도 한몫…배추품종 ‘청명가을’ 99% 재배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는 요즘, 제대로 된 배추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갑작스러운 한파와 이상기후로 피해 농가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배추 값도 크게 뛰었다. 그 이유로는 재배면적 감소, 배추 무름병 확산 등으로 인해 공급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1.11.11.기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시장도매인 배추 상(上)품 10kg 평균가 11,054원, 전년 동기 평균가 4,119원) 여기에 이상기후로 인한 일부 지역에서 배추에 곰팡이성 병 발생, 뿌리와 잎이 썩어들어가는 배추 무름병, 석회결핍 등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피해 농가들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 반해 수십 년간 배추 농사를 지어온 배추 베테랑 농가의 경우는 올해 농사가 어땠는지 직접 인터뷰해 보았다. 배추 농사 경력 35년에 대진상사를 이끌고 있는 조수영 대표. 조 대표는 계약재배를 포함한 50만 평 정도 규모의 배추 농사를 수십 년간 짓고 있다. 조 대표의 배추 밭은 어땠을까? 조 대표는 “농사는 하늘이 얼마나 도와주느냐에 따라 천지차이인데, 올해는 한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김장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물류·교통 흐름 원활화 및 이용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2021년 김장철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2월 3일까지 무·배추 물량 반입 및 수요 상황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철 물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8일~13일까지는 사전준비 기간(1단계), 물량이 본격 반입되는 14일~29일까지는 집중운영 기간(2단계), 물량이 감소하는 30일~12월 3일까지는 정리 기간(3단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김장철 시장 내 출하차량 증가에 따른 시장 내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2·3단계 기간 중 성남동 대형차량 주차장(약 500면 규모)에 무·배추 출하차량 임시 대기장소를 운영하고, 탑정로변 북측 주차장(화물차 약 70면) 등을 무·배추 출하차량 전용 주차장으로 지정 운영한다. 그리고 교통 소통 원활화를 위해 2·3단계 기간 중 공사·자회사·유통인 합동 특별 교통근무(1일 최대 약 100명)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북문삼거리 등 김장철 중점관리구역에 대해서는 근무자를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유통주체별 담당업무 명확화 및 공유로 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국적인 한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김장철 돼지고기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김장철 맞이 한돈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김장철 맞이 한돈 할인행사’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3주간 전국 대형유통점 및 지역거점 유통업체를 비롯해 기업형슈퍼마켓(SSM) 등을 통해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한돈 삼겹살과 목심을 최소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의 꽃 한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 한돈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돼지 한돈은 김장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 중 하나로 김치와 함께 먹으면 면역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장에 사용되는 마늘, 생강 등에 함유된 ‘알리신’과 돼지고기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1이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을 형성하는데 이는 비타민B1의 흡수를 10~20배 높여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김장철을 맞아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배추김치, 김장채소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김장채소류 원산지 점검을 위해 지난 9~10월 중 김장채소류 유통 및 수입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점검대상 통신판매업체와 김치 제조업체 등을 선정했다. 사이버전담반을 활용하여 온라인몰, 배달앱 등을 모니터링하여 점검대상으로 선정된 위반 의심 통신판매 업체를 집중 점검하며,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마늘, 양파 등 수입량이 증가하는 원료를 사용하는 김치 제조업체를 중점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된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농식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관리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시장 출하 전에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320성분의 농약에 대해 잔류 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농관원에서는 안전성 검사를 위해 조사대상 농가 선정 및 시료채취, 안전성 분석 등 단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우선, 김장채소류 재배로 등록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재배상황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600여 농가를 선정하며, 관할 농관원 지원 및 사무소에서 농가에 대해, 조사대상 선정사실 및 시료채취 일시 등이 포함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농장을 방문하여 시료 채취 및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김장채소류에 대해서는 시장 출하 차단 및 생산농가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생산농가에 대해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사실을 통보하고, 해당 농산물의 농약검출 상황 등을 고려하여 농산물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의 조치를 통해 시장 출하를 차단한다. 부적합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약 안전사용기준 교육 및 농약관리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