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3’의 성공적인 개최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가 3월 4일(월)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3’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고문을 맡고 있는 정운천 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귀농귀촌 실무자들과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홍문표 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양병하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강석호 전시운영 팀장의 전시운영계획발표,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홍문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지금은 농‧어촌 발전을 위한 범국가적인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할 때이다” 며 “이번 ‘귀농귀촌 한마당 2013’을 통해 농‧어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이러한 분위기가 제도적 뒷받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정운천 고문은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이야 말로 대한민국 농어촌의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분들” 이라며 “책임감과 열의를 가지고 실질적이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병하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강석호 전시운영팀장의 전시운영계획발표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실무자들과 조직위원회 간의 격이 없는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영묵 경북 상주시 귀농‧귀촌특별지원팀 유치홍보담당은 “어려운 지자체 여건을 고려해 모든 행사가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3’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며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통해 농‧어촌의 살림살이가 조금 이나마 나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오는 4월 18일부터 사흘간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3’은 ‘농‧어민과 농‧어촌이 잘살아야 대한민국이 부강해진다’는 슬로건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전문가를 초청해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인들이 직접 겪었던 귀농과정의 애로와 주의사항 등을 생생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게 무료로 전시장을 개방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에게도 일체의 대관료를 받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무료로 전시관을 찾아 귀농귀촌 관련 정보와 각 고장의 특산물 등 자랑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동안 참관객들의 신청을 받아 향후 생생한 농촌체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월례행사로 각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우수 귀농귀촌 농가에서의 현장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예비 귀농인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경험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3’의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진흥회 홈페이지(www.arr.or.kr)나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arrexpo.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