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오후 15시 44분경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산81-1 주택 인근에서 산불로 번져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인력 54명(산불전문진화대 30, 공무원 17)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진화에 나섰다. 현장의 기상은 서풍 3.5m/s이며 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은 조사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최근 경상남.북도 일원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논밭두렁 소각 및 무단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