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에서는 2024년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그동안 밤낮 없이 공부에 매진한 수험생들에게 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따뜻한 가슴과 보이지 않는 눈물로 수험생 자녀분들을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도 전한다. 인추협에서는 수능일인 11월 14일 아침부터 23년 동안 지속되어 온 수험생 교통 편의 제공 봉사 활동을 하였다.
인추협에서는 오늘(14일) 2024년 대입 수능의 날에 2006학년도 수능에서 30여 명이 전자기기 소지로 인해 성적이 무효 처리되었는데, 당시 김진표 교육부장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6년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진석과 사랑의 일기 재단 이사장 류근찬이 발의하여 부정행위 차등 제재가 포함된 고등교육법 개정하여 30여 명을 구제한 사실을 상기하여 억울한 수험생이 없도록 노력한 두 분께 인추협에서는 감사장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본 인추협과 금천지역 봉사 활동 단체들이 함께 오늘 아침 금천구청역 앞에서 대입 수능 수험생을 격려하면서 금천고, 문일고, 동일여고 등의 시험장으로 가는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한 봉사활동을 마쳤다. 오늘도 수험생 지원 차량을 이용하여 시험장으로 급하게 가는 수험생이 많이 있었고 5분 전에도 동일여고, 문일고로 가는 수험생을 23번째로 아슬아슬하게 보냈다. 봉사 차량은 자율방범대 최관호 회장,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차량 4대, 인추협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에서 5대를 지원하였다.
정치권에서도 수능일 하루만이라도 정쟁을 중단하고 여야 정치인들이 화합된 마음으로 함께 수능생을 격려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촉구하며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수험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대중교통 이용, 소음 자제 등에 동참하기를 호소했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모든 언론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한 수능이 될 수 있도록 수능일 하루만이라도 수능생을 보살피는 사회의 화합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 온 우리 수험생들과 뒤에서 묵묵히 뒷바라지 해온 학부모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