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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7680원··· 올 최고치 기록경신

공급량 부족과 6월 초 연휴로 강세 지속 전망

돈가가 지난 9일 7천원대를 넘어선 이후 지속적인 강세를 나타내며 금년도 최고치인 7,68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상승한 가격이며 여기에 6월4일~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로 인해 돈가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돈가는 지난 9일 7,274원(지육 kg/당)으로 7천원선을 넘어선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며 23일 7,571원, 24일 7,536원, 25일 7,429원, 26일 7,549원, 27일 7,680원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또한, 6월4일~6일까지의 연휴로 돈육 수요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급량은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워 돈가 최고치 갱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이달 초 1일 1,500두 내외에서 23일 936두, 24일 766두, 25일 1,168두, 26일 898두, 27일 509두로 공급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25일 돈가가 하락한 이유도 일시적으로 출하물량이 소폭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반면, 27일 금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유는 공급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처럼 소폭의 공급물량 변동만으로도 돈가 흐름이 크게 좌우되고 있는 현실이다.

현재의 돈가 수준은 이미 육우 수준을 넘어서 kg/당 가격 차이도 1천원 이상 벌어졌으며, 한우 3등급 평균가(7,852원)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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