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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6월말까지 7500원대 유지 전망

6월초 8천원까지 육박하다 하락반전...7,500원대 보합 형성

이달 초 8천원에 육박하던 돈가가 하락세로 반전하여 7,500원대에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던 돈가는 기대와 달리 하락세를 나타내며 7천원대 초반까지 하락해 7천원대가 붕괴되는가 싶었으나 다시 반전에 성공하며 7,500원대를 형성했다. 이러한 추세로 미루어보아 6월말까지는 7,500원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8일 8,077원을 기록한 이후 소비자의 소비 저항 심리와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돈가는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한 채 약보합세를 나타내다 17일에는 7,330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출하물량 부족으로 다시 소폭 상승하며 7,5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20일 돈가는 7,387원으로 21일 7,506원, 22일 7,491원, 23일 7,596원을 기록했다. 전국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1일 500~900두 내외 물량으로 공급 부족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라는 호재로 돈가 상승의 여력은 충분하나, 돈육 수입물량 증가와 재고로 인해 돈가 상승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 국내 돈육 시장은 소비자가 돈육 구매 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선택하고 있어 일정 부분의 국산 돈육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돈육 소비자 가격이 크게 올라 국산 돈육 구매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최근 크게 하락한 한우와 가격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 향후 돈가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부에서 물가 안정 대책으로 무관세 수입한 돈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돈가 상승의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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